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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협력업체와의 공조를 위한 델파이 평택 생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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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8-31 0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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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는 승용차와 상용차를 비롯 그 외의 마켓에 일렉트로닉스와 기술력을 공급하는 자동차부품 글로벌 기업이다. 델파이는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E/EA), 파워트레인, 전자 및 안전 시스템, 공조 시스템,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의 5가지 분야에서 안전하며,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30개국에 주요 기술센터와 제조공장 및 고객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가운데 매출규모 10위를 기록한 델파이는 2012년 1사분기 매출이 41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2.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환률과 원자재 가격 영향을 제외하면 4.7% 증가이다. 여기에 기업신용등급은 스탠다드 푸어스에서는 BB에서 BB+로, 무디스 투자자서비스에서는 Ba2에서 Ba1으로 상향조정되는 등 투자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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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는 지난 2011년 8월 1일에 평택시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신설된 공장에서 생산되는 커넥션 시스템은 업계표준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제품도 생산되어 나날이 정교해지는 자동차의 전기/전자 통합시스템에 부합하게 되었다. 이 공장은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의 주요 제품군인 커넥션 시스템을 생산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공장 설립으로 아태지역에서의 사업 역량을 확장하고 한국 내 고객들에게 가격, 물류,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델파이는 1984년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로 28년간 국내에서 사업을 해 오고 있다. 평택 공장은 품질,기술,영업과 관리조직을 기본으로 플라스틱사출, 단자, 그리고 컨넥터 조립의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형태에서 조금 더 경쟁적인 가격으로 국내 고객과 협력사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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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커넥션 시스템은 자동차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E/EA)의 주요 부분이다. 커넥션 시스템은 모든 차량 시스템의 인라인, 디바이스 사이드 커넥션 통합 시스템과 연결되며, 차량이 점차 전자화되는 부분이 늘어나는 만큼 커넥터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델파이의 평택공장 커넥션 시스템의 현지 생산으로 한국 OEM들에게 직접적인 첨단기술을 제공 하며 신속한 대응, 물류비 절감, 커뮤니케이션의 편의성과 품질 지원으로 협력기업들과 공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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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의 평택공장은 엔지니어링, 제조, 물류, 구매와 그 외의 다른 공정과 기술 등을 델파이 내의 글로벌 우수 사례를 도입하여 소개함으로써 한국 내에서 경쟁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적으로 가까운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델파이 커넥션 시스템 글로벌 제품 개발 센터와의 긴밀한 공조로 실시간으로 자원 활용이 가능하며 전문 기술력과 상하이의 우수 사례를 보다 빠르고 쉽게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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