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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연비/제원비교 데이터-아반떼(MT)/베르나(AT)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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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1-12 0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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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연비/제원비교 데이터-아반떼(MT)/베르나(AT)최고

비단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 소식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올해 국내 시장에서 디젤 차량들의 도약은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2007년 첫 데뷔 모델을 디젤모델로 시작한 것과 같이 디젤 차량들의 인식의 변화와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인 가치가 재평가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입브랜드들의 적극적인 디젤 시장 공략에도 불구하고 국내 메이커들의 디젤 모델 출시는 소극적이다. 기존처럼 새로 출시될 SUV 모델에는 디젤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세단모델은 GM대우의 라세티 디젤과 르노삼성의 디젤라인업 추가만이 올해 공식적으로 데뷔가 예정되어 있는 세단형 디젤 모델이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르노삼성을 제외한 모든 메이커에서는 소형/준중형/중형 라인업에 디젤 모델을 추가해 국내 디젤 승용차의 볼륨은 이전보다 성장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현재 국내메이커에서 생산되고 있는 디젤 승용차량은 총 47종(상용차량 제외). 구매자들이 이 디젤 차량들을 올해의 위시리스트에 꼽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저렴한 유지비이다. 실제 동일한 모델의 가솔린/디젤 모델을 각기 시승해보면 각 모델별로 나오는 수치상의 연비를 떠나 체감할 수 있는 차이는 훨씬 크게 느껴진다.

국내 디젤 차량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연비를 보이는 차량은 바로 현대 아반떼. MT모델의 경우 21.0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는 GM대우 마티즈(가솔린)의 연비인 20.9km/ℓ를 웃도는 수치. (주. 마티즈와 아반떼의 연비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한 비교는 될 수 없지만 동일한 금액으로 주유를 하고 갈 수 있는 거리라는 기준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

AT모델의 경우는 현대의 베르나가 17.4km/ℓ 연비를 기록하며 AT모델 가운데 가장 연비가 좋은 차량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아반떼 AT 모델이 16.5km/ℓ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자동차 시장에서 AT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95%를 상회한다고 볼 때 유지비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은 베르나 디젤로 보인다.

그럼 가장 연비가 떨어지는 디젤 차량은 어떤 모델인가? 최고의 연비를 보여준 베르나와 아반떼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의 테라칸 MT 모델이 10.7km/ℓ의 연비를 보이며 가장 연비가 떨어졌다. AT 모델 가운데는 쌍용자동차의 로디우스 11인승 4WD모델이 9.7km/ℓ의 연비를 보이며 AT모델가운데 가장 연비가 떨어졌다.

메이커별 디젤 승용차량 연비 및 제원 DATA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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