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오토뉴스를 오랫동안 읽어온 독자입니다.
그 동안 많은 시승기와 정보들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글로벌오토뉴스에서는 위의 단어들(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세단, 해치백)에 대해서는 항상 동일한 입장을 취해 오셨습니다. 한명의 자동차 소비자로서의 위의 단어들에 대한 입장을 말해보겠습니다.

1.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 자동차 역시 가전제품과 마찬가지로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자동변속기의 발전으로 효율이 수동변속기 못지 않은 효율을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를 위한 수동변속기 선택은 좋은 선택이지만, 연비개선과 비용절감을 위한 수동변속기 선택은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자동차도 가전제품처럼 무조건 편하고 안전해야만 현실과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차 한대를 가족이 같이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동변속기가 더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안이 됩니다.

2.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 일반적으로 글로벌오토뉴스에서는 소비자들이 경차나 소형차를 선택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경차를 선택해야하는 이유보다 준준형이나 중형차를 선택해야하는 이유가 더 많습니다. 일본 및 유럽사람들은 그 도시밖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적고 도시밖으로 나간다하면 보통 자동차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및 유렵에서는 자동차가 도시내이동수단(city commuter)이 됩니다. 그래서 경차나 소형차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자동차를 패밀리세단으로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미국처럼 장거리운행이 많습니다. 장거리를 경차로 이동하는 것은 아주 힘듭니다. 이러한 여건으로 우리나라는 장거리 이동할때 편한 준중형이상의 차를 선택하게 됩니다.

3. 세단, 해치백
- 우리나라에서 해치백이 대중화되지 못 한 이유중에 하나는 중형이상의 해치백(왜건)이 없기 때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SUV를 구입하지요.

글로벌오토뉴스의 많은 분들께서 좋은 정보과 재미있는 시승기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날카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운영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