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니켈수소 배터리의 출력밀도가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높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호랭이 (173.♡.229.143) 작성일10-10-15 10:32 조회14,223회 댓글0건

본문

최근 두 시승기를 읽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BMW 액티브 하이브리드 7 시승기]
"니켈 수소와 리튬 이온은 성격상 차이가 있다. 니켈수소는 출력 밀도가 높은데 비해 리튬 이온은 에너지 밀도가 높다. 어느쪽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순간 출력을 중시하는 프리우스 등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니켈 수소가 사용된다."

[렉서스 CT200h 프랑스 시승기]
"2차 전지는 니켈 수소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니켈 수소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와 출력 밀도의 차이로 필요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니켈 수소 배터리의 출력 밀도가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높다고 하시는데 좀 황당합니다. 사실 이런 논리면 높은 출력을 요구하는 전기 스포츠카, BMW의 하이브리드, 벤즈의 하이브리드의 경우 니켈 수소 배터리를 채용해야죠. 그런데 모두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합니다. 토요타의 앞선 하이브리드 기술로 NiMH 배터리의 단점을 극복하고 비용을 절감해서 이익을 극대화 할 뿐이죠. 간단히 말해 리튬 이온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뿐만 아니라 출력밀도도 더 높습니다.

아래는 이곳에 게시된 논문입니다. 업체 전문가가 쓴 논문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전지 기술] - 오전근 (SK에너지), 한국자동차공학회 오토저널 2월호
"NiMH 전지는 출력과 에너지 밀도가 리튬 전지에 비해 낮아 차량 출력 감소와 연비 향상에 한계가 있고, 부피가 커서 차량 탑재공간 확보에 불리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