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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전쟁 - 1. 석유 고갈론의 진실(1)'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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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랭이 (173.♡.222.148) 작성일10-12-28 13:53 조회7,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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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량을 저감하지 않으면 시장에 따라서는 자동차를 판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는데 전통적인 매연이 일정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면 판매조차 하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탄소 배출량이 많다고 판매조차 할 수 없는 곳은 저가 알기로 없습니다. 있다면 예를 들어주실 수 있으신지요?

혹, 미국의 CAFE를 말씀하신 것인지요? CAFE는 벌금만 내면 판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 언론들의 기사를 보니 대부분이 CAFE에 관해 잘못알고 있더군요. 벌금이 소형차인 경우 신경쓰이는 정도지만 럭셔리 모델의 경우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대당 500백불 정도쯤으로 기억합니다. 탄소 배출량 때문에 판매도 안된다면 Benz나 BMW는 해당 나라에서 문 닫아야죠.

석유 고갈론, 인구 폭팔론, 등등으로 주목을 받을려는 특정 집단들이 많습니다. 석유 고갈론의 경우 참으로 웃기는 일이 산유국의 석유 매장량과 관련 정보는 해당 국가 1급 기밀입니다. 유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뿐만아니라 석유 수출 비중이 큰 나라의 경우 가장 중요한 기밀입니다. 만약 사우디에 1-2년안에 석유가 고갈된다면 사우디에 있는 기업 모두 절수합니다. 나라가 망한다는 의미죠. 이런 석유 고갈론에서 사용하는 매장량 정보는 공개된 지리 정보 등으로 매장량을 추정할 뿐이죠.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죠.

이산화탄소에 관해 언급하신다고 하셨는데 기대됩니다. 신차 연비 개선해서 줄일 수 있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전체 이산화탄소에 비하면 거의 微微한 수준이다는 것은 국장님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몇번 언급도 하신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이곳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평소 이산화탄소가 수천 수만명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주장하십니다. 사실 설득력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사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좀 더 확실하게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유독 신차에만 집착합니다. 혹, 자동차 업체들이 왜 이렇게 효과도 거의 없는 이산화탄소 절감을 외치는지에 관해 생각해 보신 적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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