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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의 오해 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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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영식 (203.♡.205.212) 작성일11-01-08 19:55 조회6,649회 댓글0건

본문

연비에 관하여

먼저 사례 하나를 소개 하겠습니다.

1. 전자화(電子化)의 맹점
스마트폰 발신자(A)가 일반 휴대폰 수신자(B)에게 전화를 하고는 서로 끊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 이어(2~3초 후) B가 A에게 전화를 걸어 왜 전화를 하고서는 말이 없느냐고 반문하지만 A는 전화를 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B휴대폰에는 A의 발신번호가 분명이 찍혀 있었습니다.

여기서 A는 분명히 전화기를 끊었지만 실제로는 전화가 끊어지지 않았고 B측만 끊기다 보니 통신망에서 재검색을 하여 B의 실수로 생각하고 재발신이 간 것입니다.
이럴 때는 A는 전화기를 끊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통신망이 전자적으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B의 수화기에서는 A의 소리가 들려온 것입니다.

이것이 전자화(電子化)로 인하여 생기는 또 다른 맹점입니다.

2. 자동차의 전자화 문제
이러한 맥락에서 전자제어방식이 자동차에 미치는 사례를 열거 하고자 합니다.
요사이 생산되는 차들은 갈수록 전자제어방식을 많이 응용하여 편리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어기능이 불안정하게 동작하며 오히려 기계식보다 못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계식은 동작 조건이 단순하지만 전자식은 비록 부품에 하자가 없더라도 주변 환경 조건에 따라 동작 특성에 상당한 차이가 생깁니다.
좋은 차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여야 합니다.
가. 출력증강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나. 소음과 진동이 없어야 한다.
다. RPM이 안정 되어야 한다.
라. 고장이 없어야 한다.
마. 승차감이 좋아야 한다.
바. 배출가스 질이 좋아야 한다.
사. 변속충격 또는 노킹이 없어야 한다.
아. 시동이 잘 걸리고 운행 중 시동이 꺼지지 않아야 한다.
자. 기타가 좋아야 한다.
입니다.

이러한 요건을 갖추려면 자동차는 설계부터 부품선택과 조립 등이 100% 완벽 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성능(100%) = 효율(%) + 손실(%)의 함수가 있는데, 과연 손실이 제로%가 되는 자동차가 가능할까이며, 생산가를 고려한다면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라고 봅니다.

그러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 손실이 적은 소재(부품특성)를 사용하고
- 정교한 조립(조립특성)을 하여야 하며
- 안정된 전기(양질의 전기)가 공급 되어야 하며
- 제어가 정교(100%) 해야 합니다.

이 네 가지 항목에서 각각 1%의 손실만 있어도 4%라는 손실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실이란 상호 연관성이 있으므로 부품불량 < 조립불량< 전기 불안정< 제어불량 순으로 손실이 증가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많이 접하는 정비가 부품 수리 또는 교체 그 다음에 청소 또는 볼트 조임 등입니다.

3. 연비측정 방법
우리나라의 연비측정은 미국에서 70년대에 LA시가지를 기준으로 개발한 CVS75모드를 적용합니다.

이 기준의 중요한 요서는 "온도 25도/ 습도 40%/ 밀폐된 공간(무풍지대)"에서 가상의 도로 자료를 넣어 며칠간 측정을 합니다.

여기서 중요시 해야할 내용은 바로 온.습도와 풍속입니다.

4. 결 론
전자 방식은 기계방식과 달리 주위 조건에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므로 이제는 자동차를 단순히 기계적으로만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급발진 규명이 안 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전자의 맹점에서 비롯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자동차가 전자화하면서 기능과 성능이 향상되는 순기능이 있는가 하면 뜻하지 않는 고장으로 대형사고가 생기고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하며 연비저하 등의 역기능도 생기므로 전자제어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여 자동차 관리 인식을 재정립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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