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님의 탄소전쟁 시리즈 6편 아주 잘 읽었습니다. 국장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아주 많이 하셨더군요.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난화 문제를 간략히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사실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난화 주장은 어떤면에서 사람들 속이기 참 쉽다는 것입니다. 일단 이산화탄소와 온난화는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거기다 이산화탄소가 온난화를 유발하는 기체라 어느 정도의 인과 관계까지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산화탄소가 온난화를 유발한다고 하면 쉽게 믿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가 얼마만큼 실제로 온난화에 영향을 미쳤는가 입니다. 이는 아주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공기중에 30%가 아니고 3%도 아니며 0.3%도 아니라 체적비로 따지면 0.03% 그리고 중량비로 따지면 0.04%정도입니다. 0.03%를 차지하는 기체가 어떻게 지구 전체 온도를 올릴 정도로 온실 효과를 만든다는 것입니까? 그러니 이산화탄소가 온난화 주범이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죠.

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특히 자동차 선진국)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주범이라 주장합니다. 저는 그 배경을 자국 자동차 업체/산업을 보고하기 위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은 중국이죠. 많은 나라들에 중국제 제품이 많지만 결코 포기 못하는 산업이 자동차 산업입니다. 언제가는 중국 자동차가 밀려오면 망할 기업들 줄 서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조선업이 그렇습니다. 중국 기업들 때문에 내리막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를 막기 위해서는 장벽이 필요한데 선진 업체들이 가진 것은 기술이고 기술로는 장벽을 치지 못하니 이름만 환경으로 바꿔 치는 것이죠. 사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비와 완전히 정비례합니다. 사실상 이산호탄소를 환경 장벽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