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는 1998년 나온 XG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 일단 차체가 커지지 않았다. 당시까지만 해도 신형은 무조건 구형보다 차체가 커지는 게 당연시 됐다. 하지만 XG는 차체 사이즈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급의 변화를 꾀했다."

==> 윗 부분이 잘못되었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면 "차체 사이즈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라고 한 부분입니다.

그랜저 XG는 이전의 그랜저보다 사이즈가 대폭 줄었습니다.
2 세대 그랜저는 전장 4980mm의 거대한 차였습니다만
그랜저 XG는 전장 4875mm로 확 줄었지요.

2세대 그랜저를 바탕으로 살짝 바꾼 다이너스티라는 차가 있었기 때문에 다이너스티와 쏘나타 사이를 메꾸는 성격으로 새로 나온 "마르샤 후속모델"이 그랜저 XG이고, 따라서 사이즈가 크게 줄어들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