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폭스바겐 골프 1.4 TSI 시승기'에서의 오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자1 (59.♡.68.4) 작성일11-02-17 09:41 조회8,837회 댓글0건

본문

폭스바겐 골프 1.4 TSI 시승기를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본문 중 중대한 오류가 하나 발견되어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빨리 고치셔야 할 듯합니다.

다음 내용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쇼장을 점령했던 200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엔진은 더욱 빛났다. 골프에 탑재되는 1.4TSI 엔진의 당시 출력은 170ps, 140ps, 122ps 세 가지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각각 174g/km(연비 13.6km/리터), 169g/km(연비 14.0km/리터), 140g/km(연비 16.9km/리터)로 현저히 개선되었다. 당시 국내에도 곧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디젤 엔진의 판매에 집중한 탓인지 이제야 선을 보인 것이다"

여기서 "디젤 엔진의 판매에 집중한 탓인지 이제야 선을 보인 것이다"라고 쓰여 있습니다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폭스바겐의 경우 디젤 엔진의 판매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디젤차밖에 팔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바로 당시부터 시행된 OBD 규제 때문입니다. 미국식 OBD를 달지 않은 가솔린 자동차는 판매가 금지되었으므로 폭스바겐은 GTi 외에는 골프 판매를 다 중단해야 했고 TSI도 들여올 수 없었습니다. OBD 규제는 2013년까지 여전히 유효하나, 올해에는 쿼터제로 제한적인 판매가 허용되었기 때문에 골프 1.4TSI를 제한적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쿼터라는 것이 폭스바겐은 1년에 1000대를 판매할 수 있는 것 정도이고, 따라서 TSI는 350대만을 수입하여 판매한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