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GM대우가 회사명은 한국GM으로, 자동차 브랜드는 GM의 '쉐보레'로 바꾼 뒤 가장 바빴던 사람들은 전국 10곳의 한국GM 정비사업소 직원들이었다고 합니다.

고장 난 차가 많아서 바빴던 것이 아닙니다. GM대우 시절 자동차를 샀던 고객들이 GM대우 엠블럼을 '황금색 보타이(나비넥타이)' 모양의 쉐보레 엠블럼으로 바꿔달라고 정비소로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1/2011062102193.html
(뉴스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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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같은 차라고 해도 브랜드에 따라 사람들의 보는 시선이 달리 지기 때문에

대우 고객 이였던 사람들이 앰블럼을 보타이로 바꾸게 되는 것 같습니다.

쉐보레 라는 브랜드가 좋은 평을 얻고 있는 쉐비케어 357 서비스 실시, 100년이라는 길고 긴 역사를 가진 기업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 해외에서 GM쪽에서 생산량 40%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 이라는 이미지들이 합쳐져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렇듯 차 뿐만이 아니라 모든 상품성 가치에는 브랜드 파워가 굉장히 큰데요.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더 크게 키운다면 해외의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같은 유명 자동차 회사의 차만 가지고 있어도 자부심이 생기는 것과 같이,

국내 기업들도 차에 대한 품질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

훗날 외국에서 고급 브랜드하면 한국의 브랜드가 생각나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