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5시리즈 투어링(G31)의 모습이 스칸디나비아에서 포착됐다. 신형 5시리즈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5시리즈의 디자인 코드를 계승할 것으로 추측되며, 둥그스름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듬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론트와 리어 범퍼는 역동성을 유지하는 디자인을 취할 것으로 보이며, 테일램프는 현행 모델보다 좀 더 두께가 얇고 길게 다듬어질 것으로 보인다. 5시리즈 투어링은 BMW의 차세대 플랫폼인 35up 플랫폼을 사용하며, 경량 금속과 카본 파이버를 적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엔진과 3.0L 직렬 6기통 엔진, 디젤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X5 이드라이브 콘셉트(eDrive Concept)를 통해 소개됐던 하이브리드 엔진도 탑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