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포르쉐 911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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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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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1 14: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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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엔지니어들은 현재 911 차체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는 방법을 연구중에 있다. 이는 2018년에 출시하는 8세대 911의 CO2 배출량을 낮추기 위함으로, 이와 관련된 모델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911의 생산 담당인 에르하드 뮈슬(Erhard Mössle)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우리가 할 일은 2020년까지 CO2 배출량을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감소시키는 것이며, 폭스바겐 그룹은 테슬라의 대답을 필요로 하고 있다. 주행 거리와 충전 속도에 관한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상당히 완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이미 카이엔과 파나메라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으며, 918 스파이더의 경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와 더불어 포르쉐는 911의 순수 전기차도 고려하고 있다.
신형 911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MMB플랫폼을 개량하여 사용할 예정이며, 외형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뮈슬은 "911은 언제나 혁명이 아닌 단계적인 진화를 거쳐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