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2세대 파나메라가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고,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나메라 터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이 파나메라의 테스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파나메라는 현재 뉘르부르크링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 중이며, 기존 프로토타입에 적용됐던 위장막의 대부분은 제거됐다.

2세대 파나메라는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각을 많이 부여하지는 않았으며, 알루미늄과 고장력강을 이용해 제작된 MSB 플랫폼을 적용하여 경량화를 달성했다.

외형은 보디 패널과 표면, 헤드램프를 비롯한 모든 부분을 팽팽히 당긴 듯이 제작했다.실내는 물리 버튼을 제거하고 터치식 버튼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모델에는 6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며, 상위 등급에는 8기통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