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준중형 고성능 SUV인 마칸을 출시하면서, BMW를 비롯한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고성능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에 메르세데스 AMG GLC, 아우디 RS Q5와 경쟁할 X3 M이 테스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코드네임 F97의 신형 X3 M은 프론트 범퍼를 장식하는 대형 에어 인테이크와 사이드스커트,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 4개의 배기구, 19-20인치 정도의 휠 타이어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형 X3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X3 최초의 고성능 SUV가 될 X3 M이 곧이어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M 디비전에 걸맞게 재조정된 스포츠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대용량 브레이크를 장착하게 될 것이며, 최고출력은 400마력에서 500마력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BMW에서 공개한 쿼드터보 디젤이 추가될 수도 있다. 이 경우 높은 토크를 자랑하면서 가속 성능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