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판매될 예정인 신형 메르세데스 GLE(W167)의 테스트 모델이 포착됐다.

신형 GLE는 2톤에 못미치는 중량을 갖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4륜구동 시스템을 삭제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라이벌인 BMW X5의 기본형 모델이 후륜구동만을 공급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이와 같은 소문이 사실이 될 확률이 높다.

신형 GLE는 기존 모델보다 좀 더 날렵하고 각을 세운 외형을 갖게되며, 이로 인해  기존 모델보다 공기역학적으로 다듬어지게 된다. 새 엔진은 효율을 대폭 개선하고 마찰 등으로 인한 손실을 20% 가량 줄일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