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출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포착된 테스트 모델은 위장막을 두르고 있지만, 기존 모델과는 다른 형태의 머플러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형태와 구성은 약간 다르지만, 무르시엘라고 LP640의 각진 머플러를 상기시키는 부분이다. 테일램프도 미묘하게 바뀌어있으며, 아벤타도르 SV에서 영감을 받은 디퓨저와 리어 펜더에 위치한 두 개의 에어 인테이크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론트에서는 날카로운 스타일과 공기역학을 고려한 형태, 추가된 에어 덕트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모델보다 더 공격적인 형태의 디자인에 출력 상승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기존 모델보다 20-40마력은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내 디자인의 변경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적용할 수 있는 색상은 증가할 것이다. 이미 아벤타도르에는 멋을 위한 부가기능이 모두 덧붙여져 있는 만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선 정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