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 벨로스터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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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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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1 02:2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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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벨로스터의 풀체인지 모델을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데스벨리에서 포착된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벨로스터와 마찬가지로 비대칭 3도어를 적용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분명히 차이가 있다.
프론트 그릴의 디자인은 가려져 있지만, 최근 현대차의 디자인 흐름을 고려했을 때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위장막 너머로 비치는 헤드램프 역시 현재의 모델과는 다른 모습을 갖고 있으며, 테일램프도 기존 모델과는 달리 가로로 긴 형태를 갖추었다.
가장 큰 변화는 A필러와 루프가 이어지는 부분이다. 기존 벨로스터는 이 부분이 각을 이루고 있었지만, 포착된 테스트 모델은 완만한 곡선을 적용하고 있다. 벨로스터가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풀체인지를 준비 중이라는 결정적인 증거인 것이다.
아직 차체와 엔진에 대한 정보는 포착되지 않았다. 기존 벨로스터를 고려하면 신형 아반떼의 차체가 유력한 후보일 뿐이다. 엔진은 아반떼 스포츠에 적용되는 1.6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유력하며, 고성능 N 모델이 등장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