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람보르기니 우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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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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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3 02:2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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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SUV인 우르스의 공개일, 12월 4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사실 람보르기니측의 실수로 우르스의 디자인이 잠시나마 작게 노출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람보르기니는 현재 위장막을 두른 우르스의 주행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 영상들 중 하나에 우르스의 모습이 잠시나마 드러난다. 람보르기니는 현재 해당 영상을 다시 제작하면서 노출된 모습을 지웠지만,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서 영상이 노출되고 있다.
우르스의 디자인이 공개된 것은 실내를 촬영한 장면이다. 우르스는 센터페시아 상단에 대형 LCD 화면을 적용하고 있는데, 주행 모드를 선택할 때 모니터에 노출되는 우르스 일러스트가 바로 우르스의 디자인인 것이다. 영상 자체가 작기 때문에 명확하게는 관찰할 수 없지만, 대략적인 생김새는 유추할 수 있고, 과감하게 다듬어진 프론트 범퍼와 에어 인테이크의 형상, 돌출된 펜더의 정확한 디자인, 사이드라인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삭제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영상만으로도 실내 디자인을 어느정도 알 수 있는데다가, 우르스의 전측면 디자인도 노출되었다. 그래도 후면의 디자인은 노출되지 않았으니, 공개일에는 후면 디자인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람보르기니의 SUV는 여러모로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