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재규어 F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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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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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3 09:2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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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한지 6년이 지난 재규어 F타입이 차세대 모델로의 진화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F타입 쿠페는 그릴이 더 커지고 헤드램프는 더 슬림하고 날카로워져 있다. 후미등의 그래픽도 훨씬 자극적으로 바뀌어 있다.
새로 개발하고 있는 F타입은 포르쉐 911을 직접 경쟁 상대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2인승이지만 2+2인승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모든 스파이포토는 2인승처럼 보인다. 차세대 F타입은 포르쉐 911과 718 사이의 포지셔닝을 꾀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기존 포드제 5.0리터 V8 대신 BMW의 4.4리터 V8 560마력 사양이 탑재될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그런 한편으로 100kWh의 배터리팩과 150kW/350Nm의 파워를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배터리 전기차가 추가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F타입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은 2023년이나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