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배출가스 규제가 상상 이상으로 강화되면서 그에 대한 대책도 다양하다. 대부분의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들은 2차 전지의 축전용량 90kWh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 그에 비하면 스마트의 접근은 다르다. 효율적인 배터리 전기차를 위해서는 가벼워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용량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현행 모델의 17.6kWh의 배터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스마트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차인 EQ 포포(ForFour)가 부분 변경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행 테스트 장면에 카메라에 포착됐다. 많은 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서 잘 알아볼 수는 없지만 앞 얼굴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스마트 EQ는 시판 가격을 2만 유로 이하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말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