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도 SUV 라인업에 다양한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AMG도 SUV 붐을 리드하기는 했지만 2015년 이전까지는 쿠페라이크한 형상의 모델은 없었다. 이런 스타일링 디자인의 모델들로는 BMW는 물론이고 아우디 Q8, 레인지로버 벨라 등 상당히 많이 포진해 있다.

메르세데스 AMG가 테스트 중인 GLE63은 그런 시대적인 트렌드에 걸맞는 모델로서 특히 최고의 인테리어와 자율주행기술을 동원한 고급 모델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4.0리터 V8 바이 터보 유닛은 그대로이지만 출력은 612마력에서 800마력으로 증강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물론 최근 메르세데스 AMG가 채용폭을 늘리고 있는 53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는 2020 여름에 열리는 디트로이트오토쇼로 예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