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의 중형 세단 XF가 올 해 말 업데이트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포츠 브레이크의 부분 변경 모델이 남부 유럽에서 혹서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업데이트된 XE에 이어 내년 초 F-Pace의 부분 변경 모델이 나오기 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6,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와 경쟁하고 있는 XF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티어링 휠 등 i-Pace의 기능 등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RDE2 호환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하지만 XF-S가 다시 복귀할지는 확실치 않다. V6 가솔린 및 디젤 버전의 F-Pace 및 XF는 더 이상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적용 여부도 관심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