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여러가지 상황이 예상되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BMW의 중핵 모델 5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도 작년 말에 테스트 장면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카메라에 포착되며 2020년 말의 출시를 위해 준비를 해 왔으나  예정대로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앞 부분이 위장막이 지난번보다는 더 제거되어 전체적인 형상이 뚜렷이 드러나 보인다.  BMW가 X7및 7시리즈에서 한 것처럼 거대한 그릴을 채용하지는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신형 7시리즈와 3시리즈를 조합한 것이다. 4등 헤드램프의 라인이 좀 더 굵어졌으며 에어 인테이크는 3시리즈와 비슷하다.

 

5시리즈 부분 변경 모델은 가솔린과 디젤은 물론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라인업된다.  디젤 버전은 3.0리터 직렬 6기통 340마력 사양이 탑재되는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용된다. 여기에 배터리 전기차 버전도 추가될 것으로 예고되어 있다. 

BMW는 현재 530e xDrive라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라인업하고 있는데 이는 직렬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248마력을 발휘한다. 이에 비해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545e xDrive라는 이름 그대로 7시리즈의 745e xDrive iPerformance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7시리즈에 탑재된 드라이브 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해 389마력을 발휘한다. 그에 비해 5시리즈는 375마력으로 약간 낮다. 쿼드 터보는 550e PHEV가 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