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컨셉트 i4를 선보이며 배터리 전기차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데 이어 iX3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BMW는 2018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iX3 컨셉트를 선보였는데 아우디 e트론과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 벤츠 EQC 등과 경쟁하는 세그먼트의 모델이다.

외관상 X3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파란색 i 로고만이 엑센트로 삽입되어 있다.

앞 라디에이터 그릴을 제외하면 2년 전의 컨셉트카와 크게 다른 부분은 없다. 키드니 그릴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는데 사진만으로 보면 신세대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전기모터는 285마력을 발휘한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축전 용량 74kWh의 리튬 이온으로 한 번 충전으로 440km를 주행한다. 초기에는 뒷바퀴 굴림방식만 제공되고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이 나중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