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의 중형 세단 XF의 부분 변경 모델이 올 해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단과 스포츠 브레이크의 프로토 타입이 각각 스웨덴과 독일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BMW 5 시리즈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등과 경쟁하는 모델로 올 해 말 F-Pace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가 예고되어 있다.

내외장을 일신하고 I-Pace와 같은 인터페이스의 채용이 예상된다.

세단과 스포츠 브레이크 모두 RDE2 호환 디젤 엔진을 탑재하게 된다. 이는 2021년 강화된 규제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XF-S의 복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V6 가솔린과 디젤 버전의 F-Pace와 XF는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XE의 V6 S 베리에이션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