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 싼타크루즈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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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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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8 15:3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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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현대자동차는 2021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싼타크루즈 픽업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싼타크루즈에 대해 컴팩트한 유틸리티 비클로 일상 생활에서의 다양성을 갖춘 오픈 베드 모델로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 마켓으로 한다는 것 외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는 2015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컨셉트카가 소개된 지 5년이 지났다. 그동안 다양한 추측들이 등장했으며 이제는 종종 프로토 타입 모델이 도로 위에서 카파라치들의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
대부분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익스텐디드 캡이 아닌 크루캡 형태라는 것과 당초 예상보다 차체가 더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미국인들이 크루캡을 더 좋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베이스 모델이 투싼일지 싼타페일지에 대해서도 정보가 없다. 다만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싼타페가 더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2.0리터와 2.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될 수도 있다. 각각 185마력과 238마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