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카이엔 또는 벤틀리 벤테이가 및 람보리기니 우루스와 같은 폭스바겐 그룹의 다른 중형 SUV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아우디 Q7은 형제차들보다 약간 컸다. 중형과 풀 사이즈 SUV 사이에 위치하는 약간 더 긴 길이 덕분에 3열 시트 7인승 모델인 Q7은 그 자체로 틈새 시장에 있다.

Q7보다 더 큰 미국 표준의 진정한 풀 사이즈 아우디 SUV에 대한 소문이 꽤 오랫동안 들려왔지만 최근 스웨덴 북부에서 신비한 프로토 타입이 발견되어 마침내 그 소문이 현실로 변한 것 같다.

잠정적으로 아우디 Q9라고 불리는이 거대한 SUV는 2 세대가 얼마 전에 중간 주기의 페이스 리프트를 받은 Q7보다 훨씬 커 보인다.

시장에 출시되면 메르세데스-벤츠 GLS 및 BMW X7과 같은 라이벌과 정면으로 맞설 것이므로 전체 7 인승 인테리어와 상당히 큰 트렁크 룸을 기대할 수 있다.

후면에는 미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프런트 엔드는 테스트 조명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중 스택처럼 보이기 때문에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미리 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모델에 대한 가장 이상한 세부 사항은 실제로 위장 패턴인데, 이는 일반적으로 내년까지 세단으로 변신할 A7 패스트 백과 같이 중국으로 향하는 아우디 모델에서만 사용된다. 그렇긴하지만, 우리는 아우디가 풀 사이즈 SUV를 중국시장용으로만 만들지는 확실치 않다. 미국 시장도 그러한 모델에 완벽하게 적합하다. 

어느 쪽이든, 거대한 SUV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트윈 터보 V6 및 V8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 50km의 EV모드 항속거리를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라인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