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트로 디트로이트에 있는 포드의 알렌 파크 테스트 연구소 근처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는 포드 GT 슈퍼카의 테스트용 프로토 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포드가 가까운 장래(2022년)에 GT를 단종한다고 하고, 우리가 약 5년 동안 테스트 모델을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매우 궁금한 점이다. 포드가 EPA 테스트를 하는 시설에 나타나는 이 시험용 프로토 타입은 포드 GT 프로그램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 같다.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오일 캡이 유리 아래에서 현재 트렁크가 있는 곳으로 옮겨져 있어 미드십 엔진 슈퍼카가 미드십 엔진 커버 아래에 새로운 동력 장치를 장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현재, 후드 아래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불분명하지만 포드에 익숙한 소식통은 7.3 고질라(Godzilla)가 트윈 터보와 결합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흥미롭게도 3.5 에코부스트와 7.3 고질라는 거의 같은 공간을 차지한다. 주로 7.3은 푸시로드 V8이고 3.5에는 DOHC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