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써키트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2014년에 출시되었을 때 앞바퀴 굴림방식으 채용한 최초의 BMW였다. BMW의 전통적인 제품 주기를 감안할 때 이 재설계된 모델은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현재 모델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더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휠베이스도 약간 길어져 실내 공간이 더 넓어진다. 디자인은 분명히 진화했지만 A필러의 베이스 대신 도어로 이동하는 사이드 미러와 크기가 커지는 그릴과 같이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플랫폼은 재설계된 1 시리즈 해치백으로 5월에 데뷔한 BMW 그룹의 앞바퀴 굴림방식 FAAR를 베이스로 한다. 이 플랫폼은 배터리 전기 옵션을 포함한 전기 파워트레인과의 호환성 및 무게 감소를 구현하고 있다. 

어떤 파워트레인이 탑재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련의 터보차저 직렬 3기통 및 직렬 4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결국 전기 옵션도 예상할 수 있다. 앞바퀴 구동방식이 기본이지만 네바퀴 굴림방식도 옵션으로 설정된다. 

현행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3열 시트모델인 2시르시리즈 그란투어러는 SUV와 미니밴의 증가로 라인업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