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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메르세데스 AMG G63 F/L & G 4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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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28 08: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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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출시되었지만 1979년 오리지널 모델과 거의 동일해 보이는 최신 세대의 메르세데스 G바겐은 고풍스러운 외관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길지 않다.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메르세데스 AMG G 63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 모델은 2019년부터 출시되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G클래스는 실제로 개조가 필요하지 않지만 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근 작업하기 시작했다. 

 

추운 날씨 테스트 중에 포착된 위장된 G63(빨간색 차체)은 가벼운 변화가 예상되지만 위장막은 상대적으로 크게 씌워져 있다. 2세대 오프로더의 외부 디자인은 거의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앞뒤 범퍼의 약간의 개조가 예상되며 뒤쪽 LED 테일램프의 그래픽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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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변경 사항은 특히 메르세데스 AMG G 63 플래그십(검은색 차체)의 경우 평평한 후드 내부와 하체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는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게 되며 센터 콘솔도 완전히 재설계할 것으로 추측된다. 

 

프로토타입에는 '하이브리드'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G63의 후드 아래에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페이스리프트된 E63과 같은 모델에서 차용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4.0리터 트윈 터보 V8에 22마력, 250Nm 가 증강된다. 

 

스웨덴의 한 주유소에서 발견된 G바겐의 두 번째 변형은 완전히 새로워진 G4x4로 아직 숨겨져 있는 전면 그릴도 그대로 적용된다. 유럽의 G 500을 기반으로 하고 미국의 G 550으로 알려진 프로토타입은 전면에 보조 조명이 있는 루프 랙과 테일게이트에 부착된 풀 사이즈 스페어 휠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G4x4에는 배기 시스템용 측면 출구 파이프가 있어 오프로드에서도 안전하다. G클래스 4x4의 상당한 지상고를 감안할 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몇 년 전의 G63 6x6 AMG를 기반으로 하는 이러한 포털 액슬은 이전 세대 모델에 대해 450mm의 지상고와 1,000mm의 도강 깊이를 가능하게 했다. 참고로 루비콘 사양의 지프 랭글러는 각각 274밀리미터와 762밀리미터다. 

 

그러나 후드 아래에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사람들은 4x4가 메르세데스  AMG 수준의 성능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G 500/G 550이 기초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보다 보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리터 V8 엔진과 한 쌍의 터보를 사용할 수 있다. 하위 모델의 M176은 416마력과 610Nm의 토크로 평가되며 100km/h가속성능은 5.9초. AMG의 M177은 577마력, 850Nm, 4.5초로 더 강력하다. 불행히도 G 350d와 G 400d는 4x4 처리를 받을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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