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포드 E-트랜짓 커스텀은 배터리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그릴을 가지고 있다. 포드의 유럽 개발 센터 근처에서 찍은 이 스파이 사진에서 기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올해 말부터 트랜짓 커스텀은 기존 내연기관 엔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공기가 필요하므로 앞 부분에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하다. 어떤 엔진이 새로운 트랜짓 커스텀에 동력을 공급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특정 시장에서는 대부분 디젤 엔진과 몇 개의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ID.버즈의 상용 변형에 대한 직접적인 라이벌인 배터리 전기차 E-트랜짓 커스텀과 달리 내연기관 구동 트랜짓 커스텀은 더 많은 탑재량과 다양한 유형의 지붕, 여러 길이 및 차축 구조를 갖고 있다. 

포드 트랜짓 커스텀의 또 다른 베리에이션은 올 해 말 내년 초 사이에 출시가 예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