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카브리오의 또 다른 프로토타입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새로운 형태의 전면 공기 흡입구와 이전보다 훨씬 더 가장자리에 배치된 두 개의 테일파이프가 있는 양산 배기 시스템과 같은 모든 수정된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모델은 공기 흡입구에 수직 슬래트가 있는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과 함께 제공된다. 후자는 또한 진행 중인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것에서 변경되었지만 그렇지 않으면 수직(및 활성) 슬랫을 통합할 수 없었을 것이다. 

리어 범퍼도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특히 하부에서 수정될 예정이다. 테일 게이트는 위장으로 덮여 있다. 엔진 커버의 후면 공기 배출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992형 911의 2세대 모델 프로토타입의 배기관을 자세히 살펴보면 718 카이맨 GT4 GTS 4.0 모델의 배기관과 비슷하며, 해당 박스터 GTS에도 적용된다. 두 모델 모두 자연 흡기 4.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익명을 요구하는 회사 내부 관계자는 911의 기본 변형이 자연 흡기 엔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본 모델에는 4.0리터에서 파생되었지만 배기량이 더 작은 엔진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