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26년에 최종 내연기관차를 출시할 예정이므로 향후 몇 년 동안 라인업의 대부분의 모델(아우디 스포츠 부문의 모델 포함)이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다. 또한 차명을 전기차는 짝수로 내연기관차는 홀수로 하게 되는 것도 새로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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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포츠는 S 및 RS 배지를 담당하고 있으며 E-트론S 및 RS E-트론 GT의 형태로 두 배지를 모두 장착한 전기 모델이 이미 있다.

곧 출시될 전기 A6를 기반으로 하는 RS6(이전에는 RS6 E-Tron으로 알려짐)는 또 다른 전기 RS 모델로 생각되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토타입은 일반 A6의 일부 테스터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플레어 휠 아치 및 빨간색 캘리퍼가 있는 업그레이드된 브레이크 패키지와 같은 세부 사항이 드러난다.

2021년에 선보인 A6의 컨셉은 100kwh 배터리와 469마력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RS6의 출력은 오늘날의 RS6 Avant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621hp와 최소한 일치해야 한다. 

흥미롭게도 RS6 아반트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우디가 지난 3월에 선보인 A6 아반트 E-트론 컨셉과 함께 일반 A6에는 아반 왜건 옵션이 있을 것이라고 암시했기 때문이다.

A6와 모든 RS 버전은 폭스바겐 그룹의 대용량 럭셔리 모델을 위한 새로운 PPE 모듈식 EV 플랫폼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올해 말 아우디 Q6(E-Tron) 크로스오버에서 데뷔하며 RS 변형도 생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A6도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RS 버전은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뒤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