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하이브리드 구동 골프, 파사트, 투아렉의 동반자로 폭스바겐이 PHEV 캐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인 차량을 포착했다. 

전면의 연료 주입구 캡(충전 지점을 숨김)과 후면의 eHybrid 배지가 명확하게 보인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캐디 PHEV가 골프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갖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1.4리터 TSI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하고 204 또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폭스바겐이 더 큰 1.5리터 TSI 연소 엔진으로 이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이 파워트레인은 엔진과 기어박스 사이에 전기 모터를 배치할 것으로 추측된다.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동력을 전달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EV모드 주행거리는 최대 50~60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