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다음 주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카라반 살롱 2023에서 T7 캘리포니아의 첫 번째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전에 도로 주행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예상대로 신형 T7 캘리포니아 캠핑카는 후방 오버행이 긴 멀티밴을 기반으로 하며 좌우 슬라이딩 도어가 특징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 양쪽에 차양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는 캘리포니아에게는 새로운 일이다. 이 두 차양은 이번 달 초 공개된 폭스바겐 디자인 스케치에서 미리 볼 수 있었으며, 슬라이딩 도어 위의 부품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한 스파이 사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표준 T7 멀티밴에 대한 유일한 다른 디자인 수정 사항은 성인을 위한 완전한 헤드룸을 확보하기 위해 들어 올릴 수 있는 더 높은 캠핑 지붕이다. 기반이 되는 멀티밴과 마찬가지로 신형 캘리포니아에는 150마력의 TDI 디젤 엔진 또는 204마력의 TS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T7 캘리포니아 는 2024년 봄에 딜러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