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워진 포드  기반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는 다양한 길이와 높이의 패널 밴 또는 크루 캡이 있는 플랫폼 밴으로 제공된다. 이러한 각 모델은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Hybrid) 또는 배터리 전기 구동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표준 패널 밴과 이중 운전실 픽업을 모두 전기식으로 전환한 모델이 독일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개 모델은 차세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라인업의 프로토타입이지만 새로운 포드 트랜짓 커스텀의 배지가 변경되고 약간 재설계된 버전이 될 것이다. 

앞에서 보면 이 테스트 차량은 자체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폭스바겐의 승용차인 멀티 밴 T7과 매우 흡사하다. 두 회사의 모델은 앞 얼굴의 많은 구성 요소를 공유하지만 측면 라인과 후면 끝 부분은 새로운 트랜짓 커스텀을 연상시킨다. 유사점에는 뒤쪽의 수직 미등도 포함되는데, 이는 포드 밴에 비해 내부 그래픽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신형 트랜스포터와 픽업은 올 해 9월 중순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Transportation 또는 그 직전에 완전히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