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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 개관 행사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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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2-06 2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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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5일(수) 제주도에서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관장 강명진)’의 개관식을 갖고 오늘(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박물관 개관식은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와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그룹 인디아퍼시픽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PSA그룹 관계자, 강명진 박물관 관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저변 확대와 동시에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물관 개관식 현장에서 오고 간 질의응답을 정리해 소개한다.

 

 

 

Q1: 한불모터스와 계속 협력해나갈 것인가? 푸조 시트로엥을 직영으로 운영할 생각 없는지?


A: (엠마뉴엘 딜레 총괄 부사장) 절대로 그럴 일은 없다. 지금까지 PSA그룹은 한불모터스와 지난 16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다. PSA그룹은 정책상 직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않고, 대부분 수입원을 통하고 있다. 현재 관할하고 있는 인디아 퍼시픽 지역11개국 중에서도 지사는 1곳뿐이며, 그 외에는 모두 수입원과 협력을 하고 있는 형태이다.

한불모터스는 현재까지 굉장한 성과를 보여왔고, PSA가 직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하더라고 그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한불모터스가 이뤄낸 이번 박물관만 하더라도 그렇다. 이 같은 이유로 PSA는 향후에도 한불모터스와 파트너십을 지속할 예정이다.

 


Q2: 자동차 박물관을 설립하게 된 계기나 취지는?


A: (송승철 대표이사) 국내 수입차 시장 내에서 독일 브랜드는 인지도가 높고, 또 그만큼 많이 선호한다. 반면에 푸조와 시트로엥은 각각 200년, 100년이라는 훌륭한 역사와 헤리티지를 가졌지만 인지도 측면에서 아쉽다고 생각 했다. 당장 판매에 급급하기 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재구성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 계속 고민해 왔다.

 

제주도는 한해 1,5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됐는데, 이를 눈 여겨 보고 개인적으로 지난 5년간 제주 올레 길을 세 번 이상 완주하며 이 곳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이를 실행하게 됐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또는 연인과 방문한 제주도에서 푸조와 시트로엥을 좀 더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불모터스가 2015년에 처음 시작한 렌터카 사업이었다. 여기에 시너지를 더할 이번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알리고 싶었던 푸조와 시트로엥만이 지닌 역사와 헤리티지, 그리고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자 했다.  

 

 

Q3:  박물관을 건립할 때 강하게 인상 남았던 일이 있었나?


A: (송승철 대표이사) 박물관을 짓고자 부지를 매입 한 것이 3년이 넘었다. 박물관 건물만이 아니라 에펠탑 같은 상징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박물관 외부에 있는 에펠탑을 조성을 위한 건축업체 선정부터 작업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애로사항이 있었다. 프랑스에 있는 에펠탑만큼은 아닐지라도 이러한 과정들을 거친 결과물이니 만큼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바닷가와 인접하다 보니 여름철에 습기가 많이 차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강력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차량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시설물들을 설치했다. 내년 여름에도 지켜보겠지만, 지속적으로 차량 관리에 힘쓸 생각이다. 이처럼 차량관리를 위한 시설투자를 하는 이유는 현재 전시된 차량에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다시 오겠는가? 전시공간 이외의 공간을 차량 저장고 형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전시 차량 20여 대 외에 지속적으로 클래식카를 들여올 것이며, 각종 기획전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저장고의 차량관리 시설투자가 필요하다.

 


Q4. 푸조가 가솔린을 잘 만들지만, 현재 가솔린 모델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가솔린 모델의 국내 도입을 위한 계획은?


A. (송승철 대표이사) 가솔린 모델의 국내 도입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본사와 현재 긴밀한 협의 중에 있다. 가솔린 모델 외에도 내년쯤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 있으며, 이미 PSA에서 글로벌적으로 PHEV 라인을 선보인 만큼 조만간 한국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다. 2021년경에는 PSA에서 해외 판매하고 있는 모든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 할 수 있을 것이다.

 


Q5: 렌터카 사업을 수입차 업계에서 특이하게 하고 있는데, 제주도 이외에 다른 지역에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 있는지?


A. (송승철 대표이사)
렌터카 사업을 시작한지 3년이 조금 넘었다. 전국에서 렌터카 값이 제일 싼 데가 제주도다. 그만큼 지금 과도한 경쟁으로 치열한 곳이다. 현재 업체들 간의 수익성도 문제와 함께 교통 혼잡 유발, 사고 유발 등 좋지 않은 상황이 있기 때문에 금년부터는 신규 사업을 규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시트로엥 제주 렌터카 사업을 사업 모델,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주도에서 푸조, 시트로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렌터카를 확대할 생각은 없다.

 

 

Q6: 내년에 DS 브랜드가 런칭하는데, 2019년 한불모터스 판매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A: (송승철 대표이사) DS는 내년 1월부터 판매 개시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 브랜드 런칭, 모델 런칭이 들어간다. 곧 이어서 DS7 크로스백, DS3를 런칭할 예정이다. DS의 2019년 판매 목표는 700여대이다. 푸조, 시트로엥, DS 세 브랜드의 내년 목표는 약 10,000대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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