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파워트레인 주요 제원 공개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1-10 00:29:02

본문

토요타가 신형 프리우스 파워트레인의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프리우스는 4세대에 해당되며, 모든 부분에 걸쳐 업그레이드 된 게 특징이다. 토요타는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 부품을 새로 설계했고, 경량화 기술까지 동원했다. 내부적인 저항을 줄인 것은 물론이다. 또 열효율 40%의 새 가솔린 엔진도 주목할 만하다.

 

7430949ffd35eb72e61fcc3877eb24cb_1447082



토요타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는 트랜스액슬부터 엔진, 변속기,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 연비는 미국 기준으로 구형 대비 10%가 올랐고, 에코 모델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430949ffd35eb72e61fcc3877eb24cb_1447082
 

프리우스의 효율 개선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엔진이다. 토요타 HEMD(Hybrid Engineering Management Division)에 따르면 전체 연비 개선에서 엔진이 28%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새 엔진의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는 26%, 전기 모터는 16%, 새 트랜스액슬과 PCU는 13%이고, 배터리 팩은 4%에 불과하다.


엔진은 기존처럼 1.8리터 VVT-i를 사용하고, 앳킨슨 사이클이 적용된 것도 똑같다. 하지만 주요 부품을 새로 설계하면서 출력과 토크는 물론 연비가 모두 올랐다. 거기다 엔진의 전체 사이즈와 무게도 감소했다.


가장 큰 특징은 열효율이 40%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주요 부품의 개선도 있었지만 대용량 EGR(Exhaust Gas Recirculation)을 적용하고 보다 정교한 노킹 컨트롤 시스템에 힘입은바가 크다. 또 인테이크의 디자인도 완전히 새로 했다.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는 오일도 저점성 제품으로 바꿨다.


전면에는 AGS(Active Grille Shutter)가 추가됐다. AGS는 외부 온도에 따라 개폐를 달리하면서 엔진의 효율을 더욱 높인다. 또 EHR(Exhaust Heat Recirculation)은 크기와 무게는 감소하고 효율은 높아졌다. 새 엔진 냉각수 밸브를 추가하면서 겨울철 연비도 좋아졌다.

 

7430949ffd35eb72e61fcc3877eb24cb_1447082
 

전기 모터와 통합된 트랜스액슬은 기존 대비 무게는 6%, 부피는 12%가 감소했고, 기계적인 저항은 20%를 줄였다. 그리고 저항을 더욱 줄이기 위해 감속 기어는 패러렐 타입의 기어로 교체됐다. PCU(Power Control Unit) 역시 손실은 20%, 전체 사이즈는 33%, 무게는 11%가 감소했다. PCU는 트랜스액슬 상단에 위치한다.

 

7430949ffd35eb72e61fcc3877eb24cb_1447082
 

배터리는 기존의 니켈 메탈과 새로 개발된 리튬 이온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기존의 니켈 메탈보다 무게는 31%, 사이즈는 6%가 가볍고, 니켈 메탈도 기존 대비 무게는 2%, 사이즈는 10%가 줄었다. 배터리 팩을 2열 시트 아래에 배치하면서 트렁크 공간도 보다 확보할 수 있었다. 프리우스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E-포로 불리는 네 바퀴굴림 시스템이 탑재됐다. 엔진은 프런트 액슬, 전기 모터는 리어 액슬을 구동하는 방식이고, 작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7430949ffd35eb72e61fcc3877eb24cb_1447082
 

신형 프리우스는 TNGA(Toyota’s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에서 나오는 첫 번째 모델이다. TNGA에서 나오는 프리우스의 보디 강성은 구형 대비 60%가 좋아졌다. 이는 레이저 스크류 용접과 접합 등의 새 기술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장력 강판의 비율도 3%에서 19%로 대폭 높아졌다. 리어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핸들링 성능은 높여준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새 소프트웨어는 가속감과 저속 토크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토요타에 따르면 파워 모드에서는 더욱 향상된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브레이크도 기존 대비 소음을 크게 줄였고, 충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AHB(Active Hydraulic Booster)도 새로 개발했다.

 

7430949ffd35eb72e61fcc3877eb24cb_1447082
 

TNGA 플랫폼으로 갈아 타면서 보디의 비율에도 변화가 생겼다. 신형 프리우스의 전고는 20mm가 낮아지는 한편 루프의 위치는 앞쪽으로 170mm 전진했다. 이를 통해 1열의 헤드룸을 더욱 확보할 수 있었고, 공기저항계수는 0.24까지 떨어트렸다. 프런트 엔드의 높이도 구형 대비 70mm가 낮다.

 

7430949ffd35eb72e61fcc3877eb24cb_1447082

프리우스에는 TSS(Toyota Safety Sense P) 패키지도 적용된다. 이 패키지에는 보행자까지 감지하는 PCS(Pre-collision System)와 풀 스피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파킹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