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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관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데이터 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전자통신연구원 (ETRI), KT 경제경영연구소, 삼성증권 (신재생 에너지) 및 KB투자증권 (자동차 및 부품) 애널리스트를 거쳐 현재는 한온시스템 IR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율주행, 상용차 적용에 보다 큰 관심 가져야

페이지 정보

글 : 신정관(chungkwan.shin@kbsec.co.kr)
승인 2015-12-11 12:04:15

본문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제네시스 EQ900에 HDA (Highway Driving Assist)가 적용되기도 하고, 이보다 진보된 기술을 실제 도로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심지어 삼성전자가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 시장에 부품공급사로서 참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ADAS 및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을 자동차 업계에서 갖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그 관심을 상용차 적용으로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필자의 소견으로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보다 먼저 적용될 분야는 승용차가 아니라 상용차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1) 경제적 이익, 2) 규제, 3) 지불의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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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율주행 기술이 트럭에 적용되는 경우 경제적 이익이 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연한 논리겠지만, 자율주행기술은 주행거리가 길면 길수록 보다 큰 효용을 낳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승용차는 하루 주행거리가 30~40km에 불과하다. 이정도 거리는 자율주행에 맡겨서 얻을 수 있는 시간적 이익이 크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용차는 하루 주행거리가 50~100km에 달하며, 자율주행으로 야간 주행이 가능한 경우 주행거리와 가동율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상용차는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안전성에 대한 시급성 역시 상용차 쪽의 니즈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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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쨰, 규제강화가 진행될 것이다. 승용차에서의 AEB가 2018년부터는 TSP (Top Safety Pick)의 필수요소로 포함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용차에서 주요 ADAS 기능의 포함 의무규제는 물론, 향후에 자율주행차량에서의 사고율이 현저히 적다는 것이 입증되는 경우, 자율주행이 아닌 상용차에 대해서는 도심진입 규제, 보험료 등을 차별화 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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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지불의사가 훨씬 높다는 점이다. 개인 승용차의 경우,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얼마의 비용을 내면 구매의사가 있을까? 1천만원 정도의 가격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하락을 기대하면서 얼리 어돕터가 되기를 거부할 것이다. 그러나 상용차의 경우는 경제적인 효용이 있다는 것만 입증된다면 가격인상은 큰 문제가 아니다. 상용차 운영의 비용의 대부분은 사고비용이며, 야간운송에 대한 인건비 상승 등이 요인이다. 특히 미국 등 대륙에서는 1천km를 상회하는 초장거리 운행의 경우 운전자 수급 자체가 힘든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미 호주의 광산업에서는 자율주행이 덤프트럭 운전자를 상당부분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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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종합하면, 자율주행의 상용차 적용은 승용차 대비 시급한 문제일 수 있다. 상용차에 대해서도 자율주행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은 벤츠가 Future Truck 2025를 통해 비전을 내놓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상용차의 기술혁신이 가져올 물류혁신과 미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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