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달리기에서 얻는 놀라운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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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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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4 01: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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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드라이빙은 다른 계절에는 절대로 맛볼 수 없는 짜릿한 레포츠다. 눈길 달리기는 차의 컨트롤 감각을 익히는데 가장 적합하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과연 어느 수준까지 차를 신체의 일부처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느냐를 눈길 드라이빙을 통해 시험한다. 마른 노면이면 웬만해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는데 눈길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있다. 테일을 마음대로 휘저으며 코너를 빠져나가는 4륜 드리프트의 쾌감을 어디에 비길 것인가.
눈길을 빨리 달리려면 특유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노면상황과 타이어 그립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노면 ‘뮤’가 극히 낮기 때문에 모든 동작을 ‘급하지 않게’할 필요가 있다. 급한 핸들링,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킹이 그런 보기다. 어느 것이나 차의 균형을 깨뜨린다.
하지만 정상급 드라이버는 요를 컨트롤하고 핸들각도를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자 커브라 해도 첫 코너에서 발생한 요력을 둘째 코너에 들어가는 기동력으로 살릴 수 있다. 둘째 코너각이 훨씬 급할 때는 액셀 오프를 핸들링 시점과 맞추어 요력을 조정해야 한다. 상당히 어려운 테크닉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고속이 아닐 때는 별로 힘이 들지 않는다. 정신을 집중하고 있으면 이 정도의 학습능력은 누구나 몸에 붙일 수 있다.
세팅은 뒤쪽 얼라인먼트를 0으로 하거나 약간 토 아웃으로 설정하면 테일을 쉽게 밖으로 낼 수 있다. 코너에 들어갈 때 일부러 일으켜야 할 요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눈길에 맞지 않는 타이어는 금물이다. 아무리 테크닉이 뛰어나도 자살행위다. 미끄러운 타이어를 끼우고 조종력을 잃으면 드라이버는 속수무책이다. 스파이크 타이어는 필수품이고, 가능하면 핀을 수없이 박아 놓은 랠리전용 타이어를 쓸 것. 그러면 상당한 그립이 생겨 눈길에서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다.
눈길을 빨리 달리려면 특유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노면상황과 타이어 그립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노면 ‘뮤’가 극히 낮기 때문에 모든 동작을 ‘급하지 않게’할 필요가 있다. 급한 핸들링,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킹이 그런 보기다. 어느 것이나 차의 균형을 깨뜨린다.
하지만 정상급 드라이버는 요를 컨트롤하고 핸들각도를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자 커브라 해도 첫 코너에서 발생한 요력을 둘째 코너에 들어가는 기동력으로 살릴 수 있다. 둘째 코너각이 훨씬 급할 때는 액셀 오프를 핸들링 시점과 맞추어 요력을 조정해야 한다. 상당히 어려운 테크닉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고속이 아닐 때는 별로 힘이 들지 않는다. 정신을 집중하고 있으면 이 정도의 학습능력은 누구나 몸에 붙일 수 있다.
세팅은 뒤쪽 얼라인먼트를 0으로 하거나 약간 토 아웃으로 설정하면 테일을 쉽게 밖으로 낼 수 있다. 코너에 들어갈 때 일부러 일으켜야 할 요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눈길에 맞지 않는 타이어는 금물이다. 아무리 테크닉이 뛰어나도 자살행위다. 미끄러운 타이어를 끼우고 조종력을 잃으면 드라이버는 속수무책이다. 스파이크 타이어는 필수품이고, 가능하면 핀을 수없이 박아 놓은 랠리전용 타이어를 쓸 것. 그러면 상당한 그립이 생겨 눈길에서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