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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카레이싱 현장에서 활동한 모터스포츠 전문기자 출신이다. 그동안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F1 그랑프리, 르망 24시, 사막 랠리, 포뮬러 닛폰, F3, 카트 등 수많은 굵직한 이벤트들을 지켜봤고 포뮬러 르노, 랠리카 등 다양한 경주차들을 시승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경주 안내서인 모터스포츠 단행본도 발간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할만큼 늘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김범훈-이진기. 슈퍼챌린지 3라운드서 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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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병헌(bhkim4330@hanmail.net)
승인 2019-08-26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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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챌린지 3라운드가 8월 25일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1주 3.908km)에서 열렸다. 내구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S-1부터 S-4까지 4개 클래스에 모두 22대의 경주차가 참가했다. 올 시즌 최다 참가 규모다. 개막전에서는 11대로 시작했지만 3라운드에서는 22대가 참여해 내구레이스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슈퍼챌린지를 통해 내구레이스에 처음 도전하고 있는 정원형 선수는 “드라이버의 레이싱 테크닉과 경주차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페이스를 조절하는 관리능력, 함께 레이스를 하는 파트너와 호흡 등 변수가 많아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라운드 우승자 이현재는 “스프린트 레이스보다 팀워크가 더욱 중요하다”며 “선두라고 해서 마음을 놓을 수 없고, 꼴찌라고 해서 포기할 이유가 없는 레이스가 내구레이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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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챌린지 최고 종목은 S-1. 쿼드로 이레인레이싱의 김성현-정원형 조가 시리즈 포인트 1위(57점)에 올라있다. 2점차로 범스레이싱의 찰리 리-이현재 조(55점)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번 3라운드에서도 우승컵을 놓고 두 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다. 예선 결과, 김성현-정원형 조가 1위를 차지해 시즌 2승 가능성을 높였다. 예선 2위는 올 시즌 첫 출사표를 던진 이효준-박규승(원웨이 모터스포츠)조. 찰리 리-이현재 조는 선전을 펼쳤으나, 1분50초171에 그쳐 예선 3위를 기록했다.

 

3시간30분 후에 롤링스타트로 진행된 결승 레이스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2시간의 열전 끝에 예선 5위 김범훈-이진기( 범스모터스포츠) 조가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것이다. 최종기록은 2시간00분30초834. 레이스 막판까지 선두로 달리다가 사인미스로 피트인 한 이도현-이동호 조가 24초343이 뒤진 2시간00분55초177로 2위, 레이스 초반부터 의무 피트인 이후까지 줄곧 대열을 이끌었지만 타이어 펑크로 발목이 잡힌 안인찬-안현준 조가 한 바퀴 뒤진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김범훈은 “팀 미캐닉과 스태프들이 경주차 관리를 잘해줬고, 스타트로 나선 이진기 선수가 타이어를 잘 관리해 준 덕분”이라고 우승의 비결을 전했다. 대회 최연장자인 이진기(56세)는 “1라운드 때 2위여서 너무나 아쉬웠다”며 “그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그 결과를 오늘 첫 우승으로 얻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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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클래스에서는 웨즈스포트 레이싱의 권기원-남윤석 조(55랩. 2시간01분49초442)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권기원은 이날 S-3 클래스에서도 정용표(레퍼드레이싱)와 짝을 이뤄 우승(55랩. 2시간01분46초220)을 차지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준비를 잘해왔기 때문에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한 권기원은 동료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고 두 종목 모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2 클래스에 출전중인 정용표는 “권기원 선수가 페이스 조절을 잘해줘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이어 “내구레이스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 같다. 온 몸의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는 기분”이라면서도 “내가 무엇인가 이뤄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내구레이스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S-4 클래스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김권-정규민(원웨이 모터스포트) 조가 우승(54랩. 2시간00분54초871)을 차지했다. 대학 팀인 아주자동차대학 레이싱팀의 문정현-송재필 조도 첫 출전에서 3위 입상(52랩. 2시간00분39초920)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파크 스프린트 레이스에서는 공동 1위(30점)를 달리고 있는 박준용(모토노리)과 신철규(개인)는 단독 1위를 놓고 세 번째 격돌을 펼쳤다. 김대욱(욱쓰)과 윤종서(개인. 이상 20점) 역시 이들을 추격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11랩으로 승부를 가린 결승에서는 김대욱(욱쓰)이 지난 라운드 2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5분42초113을 기록하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해 3라운드의 주인공이 됐다. 김대욱에 이어 윤종서(25분43초366)와 신철규(25분53초642. 이상 개인)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우승후보 박준영은 레이스 후반에 뒷심 부족으로 4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2그리드에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지제킴은 핸디캡에 발목이 잡히며 5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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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결과, 두 경기 연속 3위를 차지한 신철규가 47점으로 단독 종합 1위에 랭크됐으며 박준용이 4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우승자인 김대욱은 44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스스로 자신의 목표 랩 타임을 정하고 그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낸 드라이버가 우승하는 타겟 클래스에서는 단독 1위 서현수(럭셔리레이싱. 40점)가 팀 동료이자 경쟁상대인 조우현(33점)과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결승 레이스에서는 유재익(개인)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유재익은 2분19초000을 목표치로 설정했는데 1차에서 2분19초086으로 몸을 푼 뒤 2차 도전에서 2분18초998을 기록, 목표 기록에 0.002초차로 근접하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분19초020의 목표 기록에 0.009초차로 근접한 조우현이 차지했다. 3위는 2분07초560을 목표로 설정한 뒤 0.010초 차이를 낸 이동휘(VULCAN)에게 돌아갔다.

 

슈퍼챌린지 4라운드는 오는 10월 6일 전남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내 상설 서킷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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