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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2013년 분야별 글로벌 10대 이슈 (2) - 커넥티비티 분야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2-30 15:01:27

본문

자동차와 IT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통신기술과 연계해 교통상황이나 다양한 도로정보를 제공하는 커넥티비티 관련 이슈는 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운전자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올해의 커넥티비티 관련 뉴스를 정리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아우디, 자동차업체 최초로 S3 등에 LTE 탑재

아우디가 차세대 고속통신 규격 LTE를 자동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자동차 탑재 인터넷 접속에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가 LTE를 처음으로 채용하는 것은 신형 A3 스포츠백 고성능 모델, 신형 S3 스포츠백 등. 올 여름 독일에서 판매되는 모델에 옵션으로 설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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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3 스포츠백에서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에 LTE를 도입한다. SIM카드를 삽입하면 LTE통신이 가능하게 된다. 구글 어스, 구글 스트리트 뷰 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웹 라디오, 온라인 교통정보를 시작으로 운전중에도 E메일과 휴대전화의 SMS 채용을 텍스트로 전환하는 기능으로 청취가 가능하게 된다.

또 아우디는 2013년 11월을 기점으로 LTE를 A3 시리즈 전 차종에 옵션 설정할 계획이다. 2014년말까지는 독일 전역에서 LTE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M, 쉐보레 마이링크에 애플 시리 기능 탑재

GM이 쉐보레 마이링크에 애플의 시리 아이스 프리 기능을 탑재한다. 업계 최초이다. 시리 아이스 프리 기능이 탑재된 마이링크는 2013년형 쉐보레 소닉과 스파크에 가장 먼저 탑재된다. GM은 작년 11월에 소닉과 스파크에 시리 기능을 탑재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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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러를 통해 아이스 프리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연결된 상태에서는 음성 만으로 전화를 걸거나 아이튠의 음악 실행, 문자 메시지 발송도 가능하다. 한편 혼다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도 시리 아이스 프리 기능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GM, 내년에 4G LTE 서비스 상용화

GM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4G LTE를 공개했다. 4G LTE 서비스는 내년부터 북미에서 팔리는 2015년형 쉐보레와 뷰익, GMC, 캐딜락 모델에 탑재되고 차후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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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에 따르면 4G LTE는 3G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검색의 편의성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멀티태스킹도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차량에는 와이 파이 핫스팟 기능도 탑재된다. GM은 AT&T와 함께 인카 4G LTE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내년 말 기준으로 미국의 4G LTE 이용자 수는 3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 ios in the car 발표

애플은 'iOS in the Car' 라고 불리는 자동차 화면 상에 아이폰을 미러링 시키는 새로운 플랫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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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는 자동차 회사들의 제품은 '전혀 새로운 차원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가 지도, 메세지 및 다른 서비스를 운전 중에 전화기를 보지 않고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서비스는 2014년에 나올 자동차 모델들부터 지원된다.


GM, 2014년형 모델에 무선 충전 옵션 제공

GM이 2014년형 모델에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무선 충전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위한 것으로 파워맷이 개발했다. 기존에는 UBS 같은 케이블을 통해서 전자기기를 충전했지만 이번 기술로 인해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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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카 무선 충전 시스템은 GM을 비롯해 토요타와 크라이슬러도 채용하고 있다. 토요타의 경우 2013년형 아발론, 크라이슬러는 다트와 짚 체로키에 선보이고 있다. IHS에 따르면 2015년에는 무선 충전 시스템의 수요가 1억대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M은 파워맷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바 있다.


메르세데스, 구글 글래스에 내비게이션 통합 추진

메르세데스 벤츠가 구글 글래스에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내비게이션 통합 구글 글래스는 음성 인식 같은 기능이 통합되며 일상 생활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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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구글 글래스에서도 내비게이션의 정보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기능을 글래스에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음악이나, 이메일 같은 다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조사 기관 풀스에 따르면 독일 오너의 45%는 구글 글래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 CES에서 스마트 와치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CES에서 스마트 와치를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와치는 실리콘 밸리의 페블 테크놀러지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 스마트 와치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동되는 기능이 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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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와 페블 테크놀러지는 스마트 와치를 위한 디지털 드라이브스타일 애플리케이션도 공동 개발한다. 스마트 와치를 소유한 운전자는 차량과 떨어진 상태에서도 도어 록 유무와 연료 게이지, 차량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차량에 탑승하면 V2V 기능이 활성화 되면서 전방의 사고나 공사 같은 정보를 알려준다.


쉐보레, 차세대 마이링크 시스템 공개

쉐보레가 LA 모터쇼에서 차세대 마이링크 시스템을 공개했다. 차세대 마이링크 시스템은 2014년형으로 출시되는 임팔라에 가장 먼저 올라가며 포드의 마이포드 터치보다 인터페이스면에서 우수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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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에 따르면 마이링크는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며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음성 인식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60개의 라디오 방송국과 음악 파일, 목적지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임팔라에는 4.2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이며 옵션으로는 8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링크 시스템은 신형 콜벳과 풀사이즈 픽업, SUV 등에도 확대 적용된다.


GM, 4번째 IT 센터 오픈

GM이 피닉스에 IT 센터를 오픈한다. GM의 4번째 IT 센터이다. 4번째 IT 센터는 우선적으로 내달 1일 챈들러에 임시 사업소를 오픈하며 내년 1분기부터 정상적으로 가동이 된다. 이 IT 센터에는 총 2,100만 달러가 투자됐다.

GM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IT 기술의 개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앞으로 5년 동안 IT 관련 인력도 4천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하며 40개 대학으로부터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분석 등이다. GM은 전세계에 있는 IT 데이터 센터의 수를 23개에서 2개로 통합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인텔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공동 개발

재규어랜드로버가 인텔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와 인텔은 포틀랜드에 새 R&D 센터를 설립하며 이곳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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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포틀랜드가 실리콘 밸리와도 가까워 IT 시스템 개발과 관련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신차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인텔과의 파트너십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곳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첫 소프트웨어 개발 R&D 센터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가동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되고 30명의 인포테인먼트 전문가 30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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