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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2013년 분야별 글로벌 10대 이슈 (3) - 자율주행자동차 부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2-31 12:13:10

본문

커넥티비티와 함께 최근 자동차 기술관련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부분은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술들이다. 자율주행의 핵심은 안전이다. 교통사고가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자율주행자동차가 연구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인 것이다. 올 한해 전해진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10대 이슈를 정리한다. (편집자 주)


아우디, 2013CES에 자동 주행기술 공개

아우디가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첨단 안전 보조기술을 채용한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아우디는 이 컨셉트카에 이미 실용화되어 있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조합하고 그들을 통합 제어함으로써 안전성과 쾌적성을 향상시킨 것이 포인트다. 아우디에 따르면 기술적으로는 2020년까지 자동 조종을 실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우디의 자동조종 기술을 현 시점에서 교통의 흐름이 60km/h이하인 도심지역에서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의 조작과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며 장래에는 좁은 주차장에의 주차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술도 실현할 전망이라고 한다.

또 인터넷 기술을 구사한 기술도 더욱 발전시켜 운전자와 탑승자의 쾌적성이 향상되는 외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이 창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 CES에서 ISMC 기술 공개

토요타가 이번 CES에서 차세대 액티브 기술을 공개했다. ISMC(Integrated Safety Management Concept)로 불리는 이 기술은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

ISMC는 사고를 회피하며, 충돌 사고를 미연에 감지해 부상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더 나아가 충돌 사고 발생 시 빠르게 구조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여기에 쓰인 기술들은 미래에 상용화될 무인자동차에 적용이 된다.

ISMC에는 다수의 센서가 부착돼 있다. 각종 센서와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스테레오 카메라, GPS 등의 장비가 총 동원된다. 각 센서는 지속적으로 사방을 모니터해 위험 사항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LIDAR은 최대 70m, 3개의 고화질 카메라는 전방 150m까지 감지가 가능하다.

전면과 측면에 탑재된 레이더는 주변 물체의 위치는 물론 속도까지 감지할 수 있어 위험 상황이 커지는 교차로에서 유용하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성향을 학습해 전자장비의 지원 정도를 결정한다. 결과적으로 운전 기술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볼보자동차, '무인 자동 주차 기술' 공개

볼보자동차는‘무인 자동 주차 기술(Autonomous Parking)’을 선보이며 자동 주행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볼보자동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무인 자동 주차 기술’은 운전자 없이도 차량이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함은 물론, 운전자가 호출하면 내렸던 장소로 알아서 찾아오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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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차량과 도로 인프라간의 통신 및 자동 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먼저 차량이 자동 주차 시스템이 사용 가능한 지역에 들어서면 도로 및 주차장 등의 인프라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이 정보에 따라 운전자는 별도로 주차공간을 찾을 필요 없이 주차장 입구에 내려 휴대폰으로 자동 주차 시스템을 작동시키기만 하면, 차량이 센서를 통해 주차장의 빈 공간을 찾아 스스로 주차한다.

이후 운전자가 차를 호출하면 차가 스스로 주행하여 운전자가 내렸던 장소로 돌아오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의 가속과 제동은 모두 주차장의 환경에 맞추어 제어되며, 보행자나 다른 차량이 감지될 경우 차가 스스로 멈춰서고 위험한 요소가 사라져야 비로소 다시 주행하게 된다.


닛산, 360도 감시센서와 인공 지능 기술 발표

닛산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중인 이벤트 닛산 360에서 차량 주변 360도를 감시하는 센서와 인공 지능 등 두 가지 기술을 발표했다. 첨단 센서 기술에서는 레이저 스캐너와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 차량 주변 360도에 걸쳐 도로 표지와 신호, 다른 차와 잠재적인 위험을 상시 감시한다. 인공지능은 첨단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기초로 차량을 적절하게 대응시킨다고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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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이 두 가지 신기술을 배터리 전기차 리프에 탑재해 '차량 측방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하면서 주행한다.', ' 주변 교통환경을 인식해 교차점을 통과 좌우 회전한다.', '대향차를 인식해 갓길 주차 차량을 추월한다.' 등에 관한 시범 주행을 했다.

차량 측방 간격의 제어는 고속도로 주행시에 사용한다. 고속도로에서 도로공사의 차선 규제가 실시되고 있는 경우 장해물 등에 의해 차선이 좁아져 주행차선이 좁아지는 것 등을 감지해 충돌회피 조타제어를 한다. 교차로의 통과 좌우회전은 시가지 주행시에 적절한 기능이다. 다른 차가 교차로를 통과하는 것을 기다린 후에 통과하는 것이다.

노변 주차 차량의 추월도 시가지 주행에서 활용되는 기능이라고. 대향차와의 거리를 확인하고 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있는 차량을 안전하게 추월하도록 스티어링 조작을 한다.


토요타, 차세대 고도운전지원 시스템 개발

토요타자동차가 2013년 10월 11일 자동운전기술을 이용한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의 차세대 고도운전지원 시스템 'AHDA(Automated Highway Driving Assist)'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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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DA는 선행 차와 무선으로 통신하면서 추종 주행하는 '통신이용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전차 속도역에서 도로의 백선 등을 센서로 감지해 사전에 산출된 최적의 라인을 주행하도록 조타를 지원하는 '레인 트레이스 컨트롤'과의 제휴에 의해 안전 운전의 지원과 운전 부하의 경감을 추구한다.

토요타는 운전자의 의사를 존중해 자동차를 조타하는 즐거움을 손상시키지 않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고도 운전 지원 시스템의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AHDA는 2010년대 중반을 목표료 상품화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 20회 ITS세계대회 동경 2013에 AHDA를 출품함과 동시에 10월 15일부터 수도고속도로에서 공로 시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 1월 미국 네바다주에서 개최된 「2013 International CES」에 출품했던 실험차 등을 활용해 자동운전의 연구를 통해 습득한 첨단 요소기술과 식견을 시용함으로써 차세대의 고도운전지원시스템의 초기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포드, 차세대 자동 주차 시스템 개발

포드가 차세대 자동 주차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운전자가 외부에서 버튼 하나만으로 주차가 가능하며 여기에는 장애물 회피 기술도 포함돼 있다. 새 자동 주차 시스템은 FAPA(Fully Assisted Parking Aid)로 불리며 2015년 이후에 상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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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A는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포드의 기술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에 보행자와 장애물 감지, 그리고 오토매틱 스티어링 등의 신기술이 추가됐다. 그리고 운전자가 외부에서 리모트 컨트롤로 주차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버튼으로 스티어링과 변속기 모드, 전후진을 선택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 세계 최초 대규모 자율 주행 프로젝트 실시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대규모 자율 주행 차량 시범 사업인 `드라이브 미(Drive Me)`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100대의 자율 주행 차량을 일상적인 운행 여건의 공공도로에서 주행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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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미’프로젝트는 볼보자동차가 주도하고 스웨덴 정부와 스웨덴 교통관리공단, 스웨덴 교통국이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도로 위의 교통 효율을 높임은 물론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운전자는 주행 중 휴대전화나 태블릿 PC를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고,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한, 자율 주행 차량은 배기 가스를 줄여 공기 질을 높이고 교통 안전을 개선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회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드 자율 주행 시스템 공개

포드가 현재 개발 중인 자율 주행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자율 주행 시스템은 미시건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며 퓨전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에 탑재되고 있다. 포드는 2020년에 자율 주행 시스템을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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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하이브리드 리서치 차량에는 4개의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가 탑재됐다. 각 센서들은 초당 250만번씩 도로를 스캔해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자율 주행이 가능하게 만든다. 전방의 차량은 물론 2륜차와 보행자까지 감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는 차와 차, 차와 교통시설 간의 양방향 통신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노키아, 자율 주행 위한 스마트 맵 개발

노키아가 자율 주행 시스템을 위한 스마트 맵을 개발한다. 이 스마트 맵은 메르세데스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하며 최종적으로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에 따르면 스마트 맵은 교통 표지판이나 차선의 폭 같은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한다.

현재 두 회사는 독일 만하임과 3D 디지털 맵으로 약 100km 거리의 베르타 벤츠 루트를 성공적으로 주행한바 있다. 완벽한 자율 주행은 아니지만 완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이 3D 맵은 자율 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인 콘티넨탈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쉬, 2014년에 부분 자동운전시스템 시장 투입

보쉬가 개발중인 자동운전시스템이 독일과 미국에서 실증실험을 시작했다. 보쉬가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은 사고없는 사회, 클린&경제성, 편의성, 자동화라고 하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 기본적으로 자동운전은 안전성 향상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하는 자세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안전 장비와 그 센서를 활용함으로써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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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고속도로 정체시 (0~50km/h)에 부분적으로 자동운전에 관해서는 2014년 이후, 고속도로와 대규모의 공도에서의 통합 크루즈 어시스트(0~130km/h、도로표시의 자동인식에 의한 속도조정 등이 가능)은 2016년 이래에 시장 투입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이후에 투입을 목표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없는 하이웨이 파일럿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과 미국에서는 실증실험을 시작했다. 스티어링과 브레이크의 개입에 의해 횡방향의 거동을 제어, 공사구간의 제안된 좁은 도로와 교차점에도 대응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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