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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2014년 국내 출시되는 기대작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1-02 17:10:55

본문

효율성을 높인 소형차와 편의성이 중시된 SUV모델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2014년 국내 자동차 시장. 국내메이커의 경우 현대차가 4월에 LF쏘나타를 출시하고, 기아차도 뉴카니발을 2분기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GM은 상반기에 말리부 디젤을 출시한다.

2014년 국내 출시 예정인 차량들의 면모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아우디 A3

올해 가장 먼저 출시되는 수입차인 3세대 A3는 폭스바겐의 새 플랫폼 모듈화 전략에서 나오는 첫 번째 모델이다. 스타일링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엔지니어링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개선이 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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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A3의 차체 사이즈는 구형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4,238mm의 전장과 1,421mm의 전고는 그대로이며 전폭도 1,765mm로 12mm 늘어났을 뿐이다. 그런 반면 휠베이스는 2,578mm에서 2,601mm로 확대됐다. 3세대 A3는 올 가을 데뷔하는 7세대 골프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적재 공간은 15리터 늘어난 365리터이다.

새 MQB 플랫폼은 고장력 강판의 사용 비율을 늘리는 한편 펜더와 보닛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경량화를 시도했다. 신형의 차체 중량은 구형보다 80kg이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라인업의 평균 연비도 12%가 줄었다. 엔진은 122마력의 힘을 내는 1.4 TFSI, 180마력의 1.8 TFSI, 150마력의 2.0 TDI가 올라간다. 1.6 TDI의 경우 CO2 배출량은 99g/km에 불과하다.


닛산 패스파인더

닛산 신형 패스파인더는 늘어난 편의장비와 향상된 연비가 특징. 외관에서는 전면의 스타일링이 가장 두드러진다. 크롬을 많이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으며 프런트 그릴의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패스파인더는 새 유니보디 플랫폼을 채택해 구형대비 차체 중량을 227kg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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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플라스틱의 질감을 높이는 한편 메탈 트림을 많이 사용한 게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실내 공간이 넓어졌으며 헤드룸과 레그룸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하다는 닛산의 설명이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의 경우 동급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편의 장비이다.

엔진은 264마력의 힘을 내는 3.5리터 V6, 변속기는 X트로닉이 기본이다. 옵션으로는 올 모드로 불리는 AWD를 고를 수 있다. 연비는 구형 대비 30%가 향상됐다. 신형 패스파인더는 S와 SV, SL, 플래티넘 4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인피니티 Q50

Q50은 G37의 후속 모델로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지는 차명을 모두 교채해 나온 첫 번째 모델이 Q50이다. 플랫폼은 구형의 것을 개량해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동일하다. Q50의 휠베이스는 2,850mm에 FR 미드십 구조를 택하고 있으며 AWD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멀티 링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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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328마력의 힘을 내는 VQ37HR이 올라간다. 요즘 유행인 직분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급 최고 수준의 리터당 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자동이 기본이며 6단 수동은 나오지 않는다. 하이브리드는 앳킨슨 사이클의 3.5 V6 엔진이 탑재되며 종합 출력은 360마력이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타입이 채용됐다.

서스펜션에는 세계 최초로 DAS(Direct Adaptive Steering)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DAS는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적용돼 전기 모터로 스티어링을 어시스트하는 기능이 더해졌다. 스티어 바이 시스템의 고장을 대비해 기계적으로는 연결이 돼 있다. 닛산은 기존의 스티어링 시스템보다 빠른 반응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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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ctive Lane Control)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장비이다. ALC는 LDP(Lane Departure Prevention)에 내장된 기능으로 차량의 미끄러짐뿐만 아니라 불규칙만 노면 또는 강한 측면 바람으로 인해 흔들리는 차량의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해준다. 인피니티는 뉘르부르크링 테스트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XJR

뉴 XJR은 강한 인상을 풍기는 메시 그릴과 보닛의 벤트, 5스포크 디자인의 알로이 휠 등으로 외관을 차별화 했다.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도 일반 XJ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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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550마력의 힘을 내는 5리터 V8 수퍼차저 유닛이 올라간다. 최대 토크의 수치는 69.2kg.m에 달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에 불과하다.


BMW i3

수입차 가운데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순수전기차 BMW i3는 리어에 탑재된 전기 모터의 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25.5kg.m이며 무게는 50kg이다. 모터의 최대 회전수는 1만 1,400 rpm이다. i30의 0→60km/h 가속 시간은 3.7초, 100km/h까지는 7.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150km/h이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130~160km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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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의 공차 중량은 1,195kg에 불과하다. 이는 섀시를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기 때문. 앞뒤무게배분도 50:50으로 정확히 맞췄다.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과 5링크의 조합이며 19인치 휠에는 155/70R 사이즈의 저저항 타이어가 매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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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페달에 발을 뗄 경우 시스템은 곧바로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 모드로 전환되며 이와 함께 엔진 브레이크 기능도 실행된다. 이와 함께 에코 프로 모드에서는 연비가 12% 더 좋아진다. 배터리 팩은 8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정교한 BMS에 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전체 무게는 230kg이다. 안전 장비로는 DSC와 ABS, CBC(Cornering Brake Control), DBC(Dynamic Brake Control), 브레이크 어시스트, 브레이크 스탠바이, DTC(Dynamic Traction Control) 등이 있다.


폭스바겐 골프 GTI / GTD

뉴 GTI는 구형보다 출력은 높아졌지만 연비는 좋아진 게 특징이다. 베이스 모델은 7세대 골프이며 엔진은 2리터 터보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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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GTI의 기본 출력은 220마력이며 230마력의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6단 DSG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톱 스타트가 추가되면서 CO2 배출량은 139g/km까지 감소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뉴 골프 GTD는 역대 모델 중 가장 출력이 높다. 뉴 골프 GTD에는 184마력의 힘을 내는 2리터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38.7kg.m의 최대 토크는 1,750 rpm이라는 낮은 회전수에서 시작된다. 6단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공인 연비는 28.6km/L, CO2 배출량은 109g/km에 불과하다. 0→100km/h 가속 시간은 7.5초, 최고 속도는 228km/h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세계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SUV인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가 국내 출시된다.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을 크게 줄였지만 레인지로버 특유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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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3리터 SDV6 디젤 엔진과 48마력의 전기 모터, ZF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방식이 채택됐으며 인버터와 전기 모터를 포함한 무게는 120kg을 넘지 않는다. 전기차 모드에서 가능한 최고 속도는 48km/h, 최대 1.6km를 주행할 수 있다.

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합한 종합 출력은 340마력이며 71.3kg.m의 최대 토크는 1,500~3,000 rpm 사이에서 나온다. 두 모델 모두 0→100km/h 가속을 7초 안에 끝낼 정도로 빠른 순발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가 218km/h, 레인지로버 스포츠 하이브리드는 225km/L이다.


뉴 미니

뉴 미니는 기존의 스타일링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 전면은 구형 대비 프런트 엔드가 늘어난 게 특징이며 이와 함께 앞바퀴도 앞으로 더욱 밀었다. 프런트 오버행도 구형보다 조금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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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도 전반적으로 커졌다. 뉴 미니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821×1,721×1,414mm, 휠베이스는 2,467mm에서 2,495mm로 소폭 늘어났다. 차체가 늘어난 것만큼 실내 공간도 보다 넓어졌다. 뉴 미니의 BMW의 새 UKL1 플랫폼으로 갈아탄 것도 특징이다.

미니의 차체는 커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감소했다.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과 Z 액슬 멀티링크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부품을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리어 액슬의 경우 고장력 강판의 비율이 가장 높다. 그리고 미니로는 처음으로 전자식 댐퍼도 적용됐다. 운전자는 컨트롤 스위치를 통해 댐핑과 스티어링, 스로틀, 기어 변속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미니 쿠퍼에는 새로 개발된 1.5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기존의 1.6리터 자연흡기를 대체하는 유신이며 직분사와 바이 바노스, 밸브트로닉 같은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7.4초이다.


포르쉐 마칸

포르쉐의 첫 소형 SUV인 마칸에는 두 종류의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마칸 S가 3.0리터 V6 터보로 최고출력 340ps, 최대토크 46.9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은 5.5초, 최고속도는 254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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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정점에 있는 마칸 터보는 3.6리터 V6 터보를 탑재한다. 최고출력 400ps,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 4.8초, 최고속도는 269km/h에 달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4,675×1,923×1,628mm、휠 베이스 2,807mm. 참고로 카이엔은 4,845×1,940×1,710mm、2,895mm.


푸조 2008

2008은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새 모델로 그릴과 보닛을 비롯한 전면의 디자인은 208과 같은 스타일링이 채용됐으며 테일게이트에는 일체식 스포일러가 채용됐다. 차체 사이즈는 208보다 소폭 늘어난다. 엔진은 208과 공유하며 6단 수동과 자동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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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쟁 모델은 피아트 500L, 쉐보레 트렉스 등이다.


BMW i8

i3에 이은 두 번째 i시리즈인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스포츠카이며 공인 연비는 40.3km/L, CO2 배출량은 59g/km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조합되며 0→100km/h 가속을 5초 이하에 끝낸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며 시스템의 종합 출력은 362마력이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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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은 BMW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1.5리터 3기통 엔진이 올라가는 모델이다. 출력은 231마력으로 리터당 15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역대 BMW의 엔진 중에서 리터당 출력이 가장 높은 것이다.

소형 전기 모터는 131마력의 힘을 내며 엔진의 힘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전기 모터 단독으로도 구동력 공급이 가능하다. 전기차 모드에서 가능한 최고 속도는 120km/h, 주행 거리는 35km까지 가능하다. 리튬 이온 배터리도 i8을 위해 별도로 개발했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689×1,942×1,293mm, 휠베이스는 2,800mm이다. BMW의 전통대로 앞뒤 무게 배분은 50:50으로 맞췄으며 공기저항계수도 0.26까지 낮췄다. CFRP를 상용하면서 스틸 대비 경량화 효과는 50%이다. 이로 인해 전기 모터와 배터리 팩이 추가되는 무게를 상쇄했다. i8의 차체 중량은 1,490kg이다. 20인치 단조 알로이 휠의 무게도 스틸 대비 45%가 가볍다.


짚 체로키

뉴 체로키는 새 디자인과 검증된 파워트레인으로 상품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짚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 디자인이다. 짚 특유의 그릴을 새롭게 해석했고 프런트 하단부는 그랜드 체로키와 흡사하다. 실내에는 8.4인치 U 코넥트 모니터와 다양한 편의 장비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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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2.4리터 4기통과 3.2리터 V6, 그리고 피아트의 1.4리터 4기통이 올라갈 전망이다. 차후 디젤 버전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리버티보다 연비는 45%가 좋아졌다. 플랫폼은 줄리에타와 공유하며 독립식 서스펜션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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