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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애프터서비스 - 쏘나타 Old & New 편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1-04 16:50:57

본문

YF쏘나타 출시된지 한달반정도가 지났다. 예상했던 대로 이다. 현대 쏘나타는 신형 17,906대, 구형 3,795대를 합해 총 21,701대가 팔리며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현재 출고대기 물량만 5만1천여 대에 달할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선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이라 불릴만큼 큰 변화를 겪은 인테리어, 익스테리어의 변화도 소비자들은 너그러이(?) 받아들인 것이다. 호불호가 나뉘는 견해가 컸음에도 결국 소비자는 쏘나타를 선택했다. NF와 YF의 변화의 폭을 비교를 통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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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쏘나타
NF 쏘나타의 스타일링 디자인은 데뷔 당시 이전의 현대자동차가 만들어 낸 모델들보다 확실하게 균형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간을 그냥 두지 못하던 어설픔이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전체적인 조형미를 철저히 추구하며 군더더기 없는 모델이 NF쏘나타다. 직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만들어 내고 있다.

YF쏘나타
NF가 보여 준 균형미의 측면이 아니더라도 YF는 분명 이질적인 스타일링 디자인이다. 재규어 XF라든가, 푸조 607 등과 실루엣이 비슷하다. 4도어 쿠페라는 장르를 창출한 메르세데스 벤츠 CLS의 그것과도 상통한다. 이들은 모두 볼륨 모델이 아니다. 니치 브랜드, 혹은 브랜드 내 니치 모델이다. 그런 의미에서 YF의 스타일링 디자인이 파격적이라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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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쏘나타
프론트 엔드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범퍼에 크롬 도금 몰딩을 덧 댔다. 유행을 반영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냥 두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쪽의 에어 인테이크와 안개등의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가 커졌고 4개의 크롬 도금 가로바로 엑센트를 주고 있다. 그로 인해 좀 더 강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균형이라는 측면에서는 기존의 그릴이 더 어울리는 듯 싶다. 내용면에서는 여전히 메르세데스 벤츠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흔적을 보여 주고 있다.

YF쏘나타
프론트에서는 보닛 후드에서부터 흐르는 캐릭터 라인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 안의 또 다른 캐릭터 라인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라디에이터를 나누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YF의 그것은 날카로운 이미지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이런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표현하는 것은 펜더 위쪽까지 파고 들어간 헤드램프의 디자인이다. 가운데로 모아진 범퍼와 그 아래 안개등, 에어 인테이크가 만드는 인상은 불독이다. 분명 튀는 것 같으면서 균형은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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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쏘나타
사이드에서는 웨이스트라인 몰딩의 디자인을 좀 더 슬림하게 처리한 정도.
리어에서는 리플렉터 라인을 증대시킨 리어램프의 적용과 범퍼 아래쪽에 캐릭터 라인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프론트와 마찬가지로 범퍼에 크롬 도금 몰딩을 추가했으며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센서의 색상과 모양을 범퍼와 일체화해 고급감을 살리고 있다. 루프 맨 뒤쪽에 샤크형 통합안테나를 장착해 오너먼트로서의 역할을 추가한 것도 눈길을 끈다.

YF쏘나타
사이드 실루엣은 완고했던 NF와는 전혀 다른 역동적인 형상이다. 휠 베이스를 65mm 확대하고 오버행을 줄임으로써 언밸런스해 보이지 않는다.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 맨 끝 트렁크 가니시 부분에서 시작해 앞 펜더 쪽으로 강하게 뻗은 캐릭터 라인이 전체를 주도하고 있다. 윈도우 바로 아래 아주 작은 숄더라인을 넣어 루프라인과 캐릭터 라인을 살려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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