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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볼거리' 늘어난 2014 서울오토살롱 이모저모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7-10 21:19:08

본문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는 ‘2014 서울오토살롱’이 개최된다. 서울 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튜닝카 전시회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국내 자동차 전시회 가운데 몇 안되는 연륜의 전시회인 것이다. 개최 시마다 1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것에는 분명히 자동차 튜닝 분야에 소비자들이나 매니아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명히 자동차 튜닝은 긍정적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긍정적 분야이다.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하여 중요한 시험방법이고 레저 문화를 확대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충실히 한다. 그래서 선진국은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이 소비자에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켜 소비자 권익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 만큼 자동차에 대한 상식 이상으로 알다보니 리콜이나 무상수리 등 받을 수 있는 권리 찾기에 열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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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친환경 고연비 특성이 강조되면서 자동차 튜닝도 기존의 일부 저연비 등 부정적인 특성을 버리고 ‘그린’과 ‘에코’가 강조되는 분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튜닝에 대하여 일본 등 선진국은 되도록 정부의 간섭을 버리고 문화가 뒷받침되는 형태의 관습이 활성화되어 있다.

자동차 튜닝은 자동차 산업과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대표적인 긍정적인 요소를 가진 자동차 문화의 대표적 존재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자동차 튜닝은 여전히 불법이 판을 치고 부정적인 요소만이 있어 왜곡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부터 각종 규제는 풀면서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해지면서 자동차 튜닝분야가 새롭게 태동하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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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오토살롱의 다양한 튜닝업체를 살펴보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최근의 경량화, 고효율, 안전과 관련된 트랜드에 맞춘 튜닝제품의 부재였다. 대부분이 드레스업과 출력향상과 관련된 제품 위주였다. 자동차에 있어서 고연비와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어느 떄보다 뜨겁다. 앞으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길 기대한다.

2014 서울오토살롱에도 다양한 자동차튜닝업체들의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몇가지 흥미로운 아이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핸즈코퍼레이션의 마그네슘 휠

에프터마켓용 휠을 선보여 온 핸즈코퍼레이션은 이번 서울오토살롱에서 국내 최초로 에프터마켓용 마그네숨 휠을 소개했다. 마그네슘은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성으로 자동차 소재로 사용되고 있지만 높은 가격과 생산의 어려움으로 일부 소재에 한해서만 사용되어온 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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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된 마그네슘 휠은 18인치 제품으로 지난 코리안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벨로스터, 아반떼, K3 레이싱카에 장착되기도 했던 제품. 자동차의 무게 절감은 연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기존 알루미늄보다 3분의 2 정도, 철보다 5분의 1 이상 가벼운 마그네슘이 자동차 부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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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50만원으로 일반 알루미늄 휠에 비해 2.5배의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아직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가격 또한 저렴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스틸메이트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PMS로 불리우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난해 부터 신차에 한해 의무장착이 시작된 안전장치이다. 타이어 이상은 바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인 만큼 타이어의 공기압 체크는 중요한 점검사항. 이미 에프터마켓 시장에서는 다양한 타이어 공기압 체크 장비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스틸메이트의 TPMS는 쉬운 사용법과 스마트폰으로도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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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차량에 시거잭에 공기압 모니터를 꼽고 별도의 센서를 4개의 타이어 공기주입구에 설치하면 끝.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공기압 체크가 가능하다. 단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의 확인은 어렵고 스마트폰의 베터리 소모도 커지게 되니 이용시 외부 전원의 연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TPMS의 가격은 29만원.


인지니어스의 스마트 HUD

헤드업디스플레이(HUD)는 운전자의 시선을 뺏지 않으면서 차량 정보를 알 수 있는 편의장비이자 안전장비. 여러모로 편리한 장치이지만 고급 차량이 아니라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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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방식으로 에프터 마켓시장에서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인지니어스의 스마트 HUD는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네비게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차량의 속도 뿐만 아니라 길안내 정보와 문자메세지, 재생 음악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HUD본체와 OBD 케이블을 포함하여 포함하여 36만원이다.


리스토어 특별관의 겔로퍼

최근 올드카의 내외관을 새롭게 튜닝하는 리스토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울오토살롱에서도 리스토어 특별관이 열렸다. 전시된 차량은 겔로퍼 리스토어 모델로 겔로퍼 특유의 오프로더 이미지를 살리면서 실내는 운전자의 취향을 반영한 복고풍의 소재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겔로퍼 리스토어 차량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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