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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2014년 국내외 자동차 10대 뉴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12-29 01:30:18

본문

2014년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침체돼있던 유럽과 미국시장의 회복세 속에서도 낙관적인 전망만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2014년 한 해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자동차 10대 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광받던 시장이 둔화세를 겪기도 하고 고전하던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다양한 변화를 겪었던 세계 자동차 시장이었는데요, 어떤 이슈들이 있었나요?

첫 번째로 글로벌 빅 3업체의 글로벌 판매 천만대 달성 입니다. 폭스바겐과 토요타, GM의 글로벌 빅 3 업체가 올해 천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GM은 중국 시장의 투자를 강화하고 플랫폼 통합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유럽과 중국 시장 점유율 상승과 북미와 신흥시장에 현지화 모델을 적극 출시하고 있구요, 토요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라인업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2014년에는 대규모 리콜사태도 있었죠?

GM의 대규모 리콜 사태가 이슈가 되었는데요, 다양한 부품 결함으로 3천만대 규모의 대규모 리콜이 있었습니다. 또한, 에어백 생산기업인 일본 다카다의 대규모 에어백 리콜 사태 때문에 토요타, 혼다, BMW, 아우디 등 1천만대 규모의 리콜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자동차 시장별 변화도 눈에 띄었죠?

전통적인 자동차 시장의 회복과 신흥시장의 성장세 감소가 세번째 이슈 였는데요. 미국과 유럽의 경우 올해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오래 침체 속에 고전했던 유럽시장은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 10월까지 5.9%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신흥시장의 경우 성장세가 둔화되었는데요, 중국시장의 경우 저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세안과 러시아의 경우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UV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죠?

올 한해 가장 인기를 얻은 장르는 SUV 였는데요. 올해 전세계 SUV 판매 매수는 1780만대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용적이고 다양한 공간 활용성, 개성 있는 스타일의 SUV들이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환경을 위한 일이지만, 자동차 업계들을 힘들게(?) 한 연비규제 정책도 주요 이슈 중 하나였죠?

2020년까지 자동차 메이커들은 기준연비를 달성해야만 각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해 지는데요, 유럽의 경우 23.2KM/L, 중국은 20.0KM/L, 미국은 19.4KM/L의 연비를 달성해야 합니다. 국내자동차 시장에서도 2015년 리터당 17KM의 연비 규제 정책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차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개발도 진전이 있던 한 해였죠?

일본과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이 수소연료전지차에 있어서 진전을 보였는데요, 먼저 토요타가 12월에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의 일반 판매를 시작했구요, 혼다는 내년 5인승 수소연료전지차를 일반 판매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도 투싼 IX 연료전지차를 지난 4월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연구도 진전을 보였죠?

구글의 경우 스티어링휠과 가속패달도 없는 완벽한 자율주행자동차를 크리스마스에 공개했는데요, 2015년 상반기 시범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우디의 경우 RS7 자율주행자동차를 공개했구요, GM은 쉐보레 크루즈의 자율주행자동차를, 벤츠는 S500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공개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수입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죠?

수입차의 성장세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전년 대비 25% 상승한 19.6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5년 연속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는데요, 20~30대의 2,000cc 미만 디젤 차량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등록도 2천만대를 넘어설 전망이죠?

전세계 15번째,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가구당 보유대수는 95년 0.65대에서 2014년 1.14대로 증가했습니다. 현대 쏘나타가 164만대, 아반떼가 142만대, 그랜저가 108만대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젤 승용차의 증가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죠?

디젤차의 경우 전년대비 33.4% 증가했습니다. 승용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1년 4%에서 2014년 15%로 증가했습니다. 앞으로도 연비를 중시하는 경향과 디젤엔진의 성능 개선 속에서 디젤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증가 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가하락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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