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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9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05 11:14:34

본문

9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에서는 포드의 중국 전기차 생산, 마그나의 레벨 4 자율주행, 성장하고 있는 자동주차 시장,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허가 취득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포드, 중국 쫑타이와 합작 법인 설립... EV 현지 생산
 
포드는 중국 쫑타이자동차 (Zotye Automobile)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기차의 현지 생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에 힘입어, 베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신에너지 자동차(NE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드는 중국 NEV 시장이 2025년까지 연간 600만대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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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에 본사를 쫑타이자동차는 중국에서 베터리 전기차를 생산한 최초의 자동차 업체로, 2017년 1~7월까지 1만 6000대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포드와 쫑타이자동차는 각각 50%씩 출자해 합작사를 설립하고, 중국 전용 전기차 개발 및 생산/판매 그리고 AS를 진행하게 된다. 포드의 이번 중국 합작사 설립은 자사의 글로벌 EV 전략 확대의 일환이다.
 


마그나,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개
 
마그나는 도심 및 고속도로 환경 모두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인 MAX4를 공개했다. MAX4는 카메라, 레이더(RADAR), 라이더(LiDAR) 및 초음파 센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브리드와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에 적용이 가능하다. 시스템의 크기 또한 획기적으로 줄여 차량 뒤쪽의 짐 공간과 메인 좌석의 개인 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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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의 CTO인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는 “본 개발의 핵심 및 궁극적인 목표는, 마그나의 광범위한 능력들과 차량의 인테리어/외관을 손상시키지 않는 서브 시스템을 갖춘 자율 주행 플랫폼을 시장에 보여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통합 가능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생산 준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의 준비가 완료될 때 레벨4 자율 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라고 밝혔다.

SAE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레벨4 자율주행은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외하고, 운전자로부터의 어떠한 입력이 없이도 지정된 운영 설계 도메인에서의 주행 시간 동안 안전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차량을 말한다. 현재 도로에 보이는 자율 주행 기능이 일부 탑재된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SAE의 기준에 에 의하면 레벨 1, 혹은 레벨2로 분류되었으며, 해당 운전자는 주행 시에 능동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마그나는 2000년대부터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하여 자율 주행 기술 및 기능들을 개발하고 제조해 왔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캐나다 국경을 가로지르는 300마일의 시범 운행을 통해, 레벨3 자율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본 시범 운행 시엔 차량이 주행 거리의 92%를 자율적으로 운행하였다. 


주차 지원 및 자동 주차 시스템 시장, 2020년 1222만대 규모로 성장
 
일본 야노 경제 연구소는 주차 지원 및 자동 주차 시스템의 세계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주차 지원 시스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8.1% 증가한 455만 2,550대로 확대되었다. 현재 초음파 센서 또는 카메라로 차량 주변 상황을 감지하여 스티어링 조작을 스스로 하는 자동화 시스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부 고급차종의 경우 브레이크와 액셀 조작까지 자동화한 주차 지원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하차후 원격에서 주차가 가능한 원격 주차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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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지원 및 자동 주차 시스템은 중산층 소비자 이상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약 2.7배 증가한 1222만 7100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28%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 지원 시스템을 서둘러 도입한 독일 자동차 메이커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이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경에는 운전자가 모니터링 할 필요없는 자동 주차 시스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2020년 이후에는 자동 주차 시스템의 탑재가 고급차에서 컴팩트 클래스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카쉐어링 차량의 수요를 중심으로 2025 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 3852만 3000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완전한 자동 주차 시스템은 822만 3000대 규모로 전망된다.
 


웨이모, 차량 외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 특허 신청
 
알파벳 산하의 자율주행 개발 기업인 웨이모는 최근 차량의 외부를 부드럽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특허 신청했다.


웨이모가 신청한 특허의 내용을 살펴보면 차량의 외부 소재 밑에 케이블 또는 스프링을 장착하고, 이를 통해 외부의 강성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디자인으로 차량에 부딪히는 물체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웨이모가 이러한 특허를 신청한 이유는 돌발상황에서 차량에 부딪힌 보행자를 충격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보행자가 차량에 부딪치는 경우 와이어를 느슨하게 풀어 외부 강성을 낮춰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이 때 차량의 각종 센서가 미리 충돌을 감지하고 차량 외부 강성을 미리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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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허가 실용화될 가능성은 아직까지 확실치 않다. 뿐만 아니라, 실제 이런 기능을 구현했을 때 얼마만큼 상해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테스트 결과도 없는 상황. 하지만,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도 고려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구상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삼성전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 취득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도로에서 테스트 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했다. 캘리포니아 주 교통 당국의 자료를 통해 공개된 내용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의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사, 구글, 애플 등의 기업들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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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장 기업인 하만을 8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올 3월 인수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5월 국내에서도 자사의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험 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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