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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7월 마지막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30 15:32:57

본문

7월 마지막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연이은 화재에 따른 BMW 코리아의 리콜, 포드 자율주행 부문 분사, 중국 자동차 보유대수 3.9,900만대,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 타계,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 공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BMW코리아, 잇다른 화재 사고에 자발적 리콜 실시

BMW 코리아는 26일, 최근 차량 화재에 대한 조사결과와 함께 자발적 리콜 및 후속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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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한 모델뿐 아니라 리콜 대상 EGR 모듈이 장착된 연식의 차종으로 확대해 대대적으로 적극적인 리콜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차종에 따라 제작연월이 각각 다르며 최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BMW 디젤 모델로 42개 차종 총 106,317대다. 10만대에 이르는 만큼 모든 대상 차종이 리콜조치를 받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화재 관련 조사 결과, 원인은 EGR 모듈 이상으로 밝혀졌다. BMW 코리아는 독일 본사 조사팀과 함께 면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 모듈의 이상으로 일부 차종에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포드, 자율주행 부문 분사... 40억 달러 투자

포드는 자사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부문을 분사해, '포드 자율주행 차량 (FORD AUTONOMOUS VEHICLE)'을 설립하고 2023년까지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투자 금액 가운데는 포드가 지난해 인수한 아르고 AI를 위한 투자자금 10억 달러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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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율주행 차량'은 디트로이트의 코크 타운에 위치하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 개발과 설계 및 제조, 시스템 통합 및 관련 사업 전략 수립 등을 맡게 된다. 포드는 새로운 회사 설립을 통해 자율주행과 관련된 사업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드의 이러한 움직임은 GM과의 자율주행차량 개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것으로, GM은 2016년 자율주행 차량 개발 기업인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수했으며 이후 소프트뱅크로 부터 22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포드 역시 자율주행 부문의 분사와 추가 투자를 통해 새로운 출자자를 유치하고자 하고 있다.

 


중국 차량 보유 대수 약 3억 9,900만대 기록

중국 공안부는 2018년 6월 말 까지 중국 내 등록된 차량 대수가 3억 1300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 등록된 차량의 운행까지 포함하면 약 3억 9,900만대의 차량이 중국 내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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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교통 관리국은 2018년 상반기에 새롭게 등록된 차량은 1,636만대로 2017년 상반기 등록 차량은 1,594만대였다. 신에너지차량(EV와 PHEV)의 등록대수는 199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의 총 58개 도시에는 각각 100만 대가 넘는 자동차가 운행중이며, 이 중 7개의 도시에는 300만대의 차량이 운행중이라고 전했다.

 

자동차의 증가로 운전면허 보유자도 증가했다. 중국 내 운전면허 보유 인구는 3억 9,600만명으로 이 중 여성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FCA그룹 전 회장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타계

FCA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그룹과 페라리의 전 회장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최근 수술을 받았지만, 그 후 합병증이 발생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FCA와 페라리는 지난 7월 21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CEO 퇴임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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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마르치오네 CEO는 2004년 피아트 최고 경영자로 취임했다. 이 후, 2009년에 파산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의 제휴를 성사시켜 크라이슬러를 재건했으며, 또한 피아트와 크라이슬러를 합병해 FCA그룹을 탄생시켰다.

 

마르치오네 전 회장은 최근 어깨근육종 제거 수술을 받던 중 뇌 색전증이 발병해 투병 생활을 해 왔다. FCA그룹은 그의 병세가 악화되자 CEO를 마이크 맨리로 교체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이 이끌었던 페라리 역시 존 엘칸을 CEO로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A클래스 세단, 연내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A 클래스 세단을 2018년 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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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2018년 4월 중국에서 개최된 베이징 모터쇼에서 'A 클래스 L 세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출시될 예정인 A 클래스 세단은 A 클래스 L 세단보다 짧은 휠베이스의 차량으로, A 클래스 L 세단은 중국 전용 차량이지만 A 클래스 세단은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다. A 클래스 세단의 휠베이스는 2729mm으로 해치백 모델인 신형 'A 클래스'와 동일한 크기이다.

 

또한 A 클래스 세단은 공기 저항을 나타내는 Cd치가 0.22로,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현재 'CLA 쿠페'를 능가하며 양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기 역학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A 클래스 세단은 독일과 멕시코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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