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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영상] BMW CEO도 관심 보인 기술력, 하만 '레디 케어'와 '레디 튠'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1-12 14:09:19

본문

2023 CES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하만과 공동 개발한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 ‘레디 케어’(Ready Care)가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운전자의 일상이 보다 유기적으로 차량과 연결된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이와 함께 소개도니 하만의 차별화된 카오디오 기술 ‘레디 튠’(Ready Tune)은 BMW의 올리버 집세 CEO도 CES 기간동안 방문해 호평을 하기도 했다.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공간으로 확장된 새로운 ‘차량 내 탑승자 경험을 하만의 레디 케어와 레디 튠을 통해 살펴봤다. 



운전자의 집중도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하만의 레디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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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하만의 협업으로 탄생한 레디 케어는 운전자의 신체와 감정 상태 변화를 차량이 직접 인지해 상황에 맞는 기능을 작동시키는 솔루션이다. 인지 부주의 감지와 스트레스-프리 경로 제안 등이 대표적 기능이다.

인지 부주의 감지 기능은 새롭게 개발된 머신 러닝 기반 기술이다.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표정, 시선, 눈 뜬 정도 등을 감지하고 상태를 판단한다. 운전자의 시야와 인지 능력을 실시간 측정하는데, 만일 운전자가 다른 생각에 빠진 경우, 경고 메시지, 음향, 조명, 공조 장치 등으로 차량 안의 환경을 변화시켜 주의를 환기한다. 운전자의 상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상황별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이 솔루션의 핵심이다.

스트레스-프리 경로 제안 기능은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한 심박 정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한다. 차가 밀리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가 적은 운전 경로를 제안한다.

또한, 차량 안에서 스마트싱스 기능을 활용하면 집 안의 전자 기기를 차량과 연결할 수 있다. 운전자는 집으로 돌아가는 주행 중에 원격으로 집 안의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휴식 모드로 설정해 집에 도착했을 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차량에서의 경험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다운로드 만으로 내 차를 콘서트홀로, 하만 ‘레디 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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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은 몰입감 있는 개인 맞춤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카오디오 기술 ‘레디 튠’도 선보였다. 흡사 라이브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는 ‘라이브(Live) 테마’, 선명하고 펑키한 베이스 음향을 구현하는 ‘클럽(Club) 테마’, 음역을 강조해 팟캐스트나 오디오북 같은 음성 콘텐츠에 적합한 ‘토크(Talk) 테마’ 등이 대표 기능이다.

실제로 체험해 본 레디 튠은 소프프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기존의 오디오 성능을 높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실제로 들어본 사운드의 변화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물론, 고가의 사운드 시스템보다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을 수 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사운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BMW의 올리버 집세 CEO도 하만의 레디튠을 체험하고 "인상깊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만큼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대할 만한 기능으로 보인다.  

자동차 안에서도 일상과 같은 경험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용자의 일상과 차량 내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삶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만은 삼성과 함께 전장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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